글로벌 에너지 보고서 2025(Global Energy Report 2025)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약 1억 톤에 달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약 99%는 화석연료에서 생산됐다.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위기는 화석연료 의존이 초래하는 문제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솔라 프로모션(Solar Promotion GmbH)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마르쿠스 엘제서(Markus Elsässer)는 “화석에너지 산업에 내재된 반복적인 가격 충격과 공급 위험은 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Green Hydrogen)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라며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시스템은 단순히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력을 지능적으로 저장하고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분산형 발전, 첨단 배터리 저장장치, 수소 전기분해를 유연하게 연계해야만 산업계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린 수소는 안정적인 전력 가격을 바탕으로 독일과 유럽의 에너지 공급을 더욱 회복력 있고 기술적으로 독립적으로 만드는 핵심 수단입니다”라고 말했다.
철강 생산, 섭씨 1000도를 초과하는 고온 공정, 그리고 대형 화물 운송, 해상 운송 및 항공 운송용 합성연료 생산을 위해 산업계는 이 에너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전해 장치(electrolyzer)는 아직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프라이부르크 경제관광전시공사(Freiburg Wirtschaft Touristik und Messe GmbH & Co. KG, FWTM)의 대표이사 옌스 모르만(Jens Mohrmann)은 “미래 에너지 운반체로서 수소의 역할은 아직 충분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이드로젠 다이얼로그(Hydrogen Dialogue)는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며, 수소 생산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드로젠 다이얼로그 서밋 2026(Hydrogen Dialogue Summit 2026) 소개
하이드로젠 다이얼로그 서밋(Hydrogen Dialogue Summit)은 수소 산업의 최신 동향과 당면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6월 24일에는 독일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지며, 6월 25일에는 유럽과 글로벌 시장으로 논의의 범위가 확대된다. 양일간 독일 및 유럽의 산업계·협회 관계자들과 정책 입안자, 업계 리더들은 미래의 회복력 있고 기후 친화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이드로젠 다이얼로그 서밋은 바이에른주 경제·지역개발·에너지부 장관 후베르트 아이방어(Hubert Aiwanger)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아이방어 장관이 직접 개막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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