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MD 한국기술개발센터’ (AMD Korea Technology Development Center)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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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코리아
2005-12-05 10:10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AMD는 오늘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AMD 헥터 루이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의 디지털 기기 관련 저전력 및 고성능의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 기술의 발전을 주도할 'AMD 한국기술개발센터 (AMD Korea Technology Development Center)'을 공식 오픈했다.

삼성동 글라스타워 AMD코리아 본사에 위치한 ‘AMD 한국기술개발센터'는 김홍배 소장의 지휘하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되었으며, 2006년 말까지 20여명으로 확충, 운영될 예정이다.

AMD 한국기술개발센터는 업계 최초 32/64비트 호환 AMD64기술 및 혁신적인 듀얼 코어 컴퓨팅 기술로 입증된 바 있는 AMD의 뛰어난 프로세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모바일 및 임베디드 제품 관련 기술 개발 환경과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와이브로 터미널, DMB, PMP, HDTV, 웹모니터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을 개발 및 디자인하기 위해 설립됐다.

AMD 한국기술개발센터는 국내 고객사들이 AMD의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각종 첨단 디지털 소비 가전 기기를 개발할때 제품 개발 및 출시 소요 기간(Time-to-market)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하드웨어 설계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활성화 및 각종 드라이버를 함께 제공하여 국내 고객사들이 최소한의 부가 노력으로 신제품 출시를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 및 임베디드 제품 관련 신기술은 정통부가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839 정책에도 부합하는 분야로, AMD는 한국기술연구센터를 통해서 한국의 IT기술 및 전자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MD는 ‘x86 everywhere’ 라는 비전을 통해, 자사 데스크탑, 노트북용 프로세서 및 기업 시장 대상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에 적용된 x86 아키텍처를 임베디드 프로세서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x86 아키텍처는 다른 디지털 기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OS를 비롯 x86 상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일반 컴퓨터에 적용되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이 디지털 기기에 그대로 적용 가능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해줌으로써 임베디드 시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AMD의 헥터 루이즈 회장은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및 우수한 IT 인력을 대거 보유한 한국은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최적의 장소일뿐만 아니라, 개발된 최첨단 기기들의 테스트베드로서도 훌륭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AMD는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AMD 코리아 박용진 사장은 "AMD의 업계 혁신적인 임베디드 프로세서 기술은 ‘IT839 정책’ 의 중요한 과제인 모바일, 디지털 소비 가전 기기의 성능 향상 및 관련 제품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됐다”라며, “이번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 디자인 연구소의 개소를 통해 AMD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에게 양산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MD코리아 개요
AMD는 새로운 서라운드 컴퓨팅의 시대를 정의하는 PC​, 게임 콘솔 및 클라우드 서버 등 수백만 개의 지능적 장치​에서 처리 성능을 실현​하는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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