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내면의 강을 건너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고독한 수련과 성찰의 기록

당신의 고단한 여정에 동행해 줄 든든한 시집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건너야 할 강이 물 위에 있지 않다’를 펴냈다.

이 책은 현재 횡성 춘당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대학 시절 품었던 문학의 불꽃을 마흔 중반에 이르러 모터사이클이라는 날것의 취미를 통해 다시 쏘아 올린 결과물이다. 필명 ‘낭만바이크’로 활동하는 저자는 클래식 기타와 테니스로 다져진 삶의 율동감을 시어에 녹여내며, 인생의 후반부에서 마주한 존재론적 고독과 깊은 성찰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돼 길 위에서 펼쳐지는 사유의 궤적을 촘촘히 따라간다. 1부 ‘철마의 심장을 깨우다’에서는 인제, 충주 등지를 바이크로 질주하며 마주한 시각적 풍경과 해방의 감각을 노래한다. 2부와 3부에서는 아스라한 고향의 기억과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시선을 담는 한편, ‘수련’이라는 연작시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이어지는 4부에서는 춘천 닭갈비 골목부터 파리의 광장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역사의 현장을 가로지르는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이 돋보인다.

이번 신간은 단순한 취미인의 기록을 넘어 도시의 속도에 갇혀 있던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해방 속도’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바람과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길 위에서 길어 올린 시인의 문장들은 세련되게 다듬어진 언어보다 한층 더 솔직하고 뜨거운 생명력을 뿜어낸다. 특히 교장으로서의 교육적 책무와 라이더로서의 자유로운 영혼이 만들어내는 기분 좋은 긴장감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정작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눈앞의 물결이 아니라 내면의 기억과 상처라는 저자의 고백은 삶의 거친 험로를 지나는 이들에게 묵직한 연대의 위로를 건넨다. 질주를 끝내고 숨을 고르는 바이크 엔진처럼 이 시집은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보이지 않는 강을 건너고자 사투를 벌이는 모든 이들에게 투명한 쉼표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건너야 할 강이 물 위에 있지 않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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