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의 TR/OC 전선은 기존 가공 배전선으로 사용되는 OC 전선에 비해 절연성능 50%, 내트래킹성은 100% 이상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력공급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수명을 2배 이상 연장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신기술 품목 선정 심사에 참여한 대한전기협회(회장 한준호)관계자에 의하면 “일진의 TR/OC는 배전선로 고장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던 트래킹(전선피복이 침식하는 현상)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크게 줄인 제품”이라며 “특히 트래킹 발생 우려지역인 해안지역 및 공업, 산간 지역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력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전력기술 또는 외국에서 도입하여 개량한 것으로서 국내에서 신규성, 진보성 및 현장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력기술로서 보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술을 산자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 97년부터 시행, 현재까지 22개 품목이 선정됐다.
일진은 2년여 개발기간과 1년 동안의 시범사용 기간을 거쳐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 초부터 양산해왔다. 현재 생산능력은 월 1.000km 정도.
일진전기 홍순갑 사장은 “이번 신기술 인증 수여로 연 700억 정도인 OC시장에서 올해 10%, 내년에는 20% 정도의 시장 점유율 상승 뿐만 아니라, 기술료로 인한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말부터는 전력시설망 확충에 한창인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신기술제품 구매촉진방안’의 정착을 위해 지난 6월 공공 기관이 특정 제품을 구입할 때 해당 품목에 중소기업이 생산한 신기술 인증제품이 있을 경우 구매액 가운데 20%를 신기술인증제품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마련, 이미 산자부 산하 33개 기관에 시범실시를 시작했으며 내년에 공공기관, 중앙부처, 지자체를 포함한 1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웹사이트: http://www.iljinelectric.co.kr
연락처
일진그룹 홍보팀 서은성 02-707-9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