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협동로봇으로 26kg 박스 이송… 경량 맞춤형 진공 그리퍼 설계로 자동화 적용성 높여

광명--(뉴스와이어)--협동로봇을 활용한 팔레타이징 자동화가 확산되면서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술적 과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협동로봇의 가반하중 부족 문제다. 하비스탕스는 자사의 맞춤형 진공 그리퍼 솔루션 ‘GriPalm’이 씨메스로보틱스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돼 협동로봇 기반 박스 이송 공정에서 실제 박스 이송에 사용될 가반하중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씨메스로보틱스가 구축한 팔레타이징 자동화 프로젝트에 적용된 것으로, 현장의 핵심 과제는 30kg 가반하중의 협동로봇으로 약 26kg 박스를 안정적으로 이송하는 것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30kg 로봇으로 26kg 박스를 이송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 자동화 현장에서는 로봇이 들어야 하는 무게가 박스 무게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박스를 잡기 위한 진공 그리퍼, 프레임, 흡착 패드, 배관, 피팅 등 EOAT의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진공 그리퍼의 무게가 5~7kg 수준이라면 26kg 박스를 이송할 때 전체 하중은 31~33kg까지 증가한다. 이는 30kg 협동로봇의 가반하중을 초과하거나 안정적인 장기 운용이 어려운 조건이 된다. 즉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로봇에 장착된 설비 경량화를 통해 실제 작업에 사용될 수 있는 로봇 가반하중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다.

하비스탕스는 GriPalm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박스의 무게중심, 표면 조건, 흡착 가능 영역, 로봇 동작 조건을 고려해 흡착 패드 배치와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2kg대 경량 진공 그리퍼를 구현했다.

GriPalm은 단순히 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송 중 박스가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흡착 안정성과 구조 강성을 함께 확보했다. 경량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강성 저하 문제를 고려해 필요한 부분에는 강성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중량 요소는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그 결과, 씨메스로보틱스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시스템은 기존 협동로봇을 유지하면서도 26kg 박스 이송에 필요한 가반하중 여유를 확보할 수 있었다. 더 큰 로봇으로 교체하지 않고, EOAT 설계를 통해 자동화 조건을 만족시킨 것이다.

하비스탕스는 협동로봇 가반하중 문제가 로봇 자체의 한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퍼 설계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GriPalm은 현장의 제품 무게와 로봇 조건에 맞춰 EOAT를 경량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씨메스로보틱스 적용 사례는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자동화에서 그리퍼 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팔레타이징, 박스 이송, 포장 자동화와 같은 공정에서는 로봇의 정격 가반하중뿐 아니라 그리퍼 무게, 흡착 안정성, 제작 납기, 현장 조건 대응력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

하비스탕스는 앞으로 GriPalm을 통해 협동로봇 기반 팔레타이징, 박스 이송, 식품·생활용품 포장,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현장에 맞춤형 EOAT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비스탕스 소개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자동화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EOA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하비스탕스는 로봇 자동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반하중 부족, 그리퍼 중량, 흡착 안정성, 납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그리퍼와 자동화 부품을 설계·제조하고 있다. 하비스탕스의 목표는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자동화 공정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도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와 설계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더 가볍고, 더 빠르며, 더 현장 친화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그립팜(GriPalm): https://www.gripalm.com

웹사이트: https://www.harvest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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