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AI가 대세가 된 시대… 미래 인간의 역할은?
이 책은 노동법 전문가인 공인노무사가 전문 분야와 무관해 보이는 AI 정책사업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면서 얻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 미지의 기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걷어내고 보니 언어모델(LLM) 역시 과거부터 인류가 되풀이해 온 ‘통제된 우연’, 즉 무작위 데이터로부터 우연히 아이디어를 찾아 이를 작성-저장-공유하면서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을 촉진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됐다.
이에 AI와 인간의 노동이 공생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개인의 역할 6가지와 그 역할이 참된 가치를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 정책적 과제 4가지를 각각 제시한다.
저자 박한울
· 약력
현 노동법률사무소 동감(同感) 대표 공인노무사
한국공인노무사회 이사(AI 및 플랫폼 대책위원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가정책학전공 석사과정
전 YTN 보도국 영상취재부 기자(2015~2018)
· AX사업 수행 이력
공공AX 프로젝트 - 근로감독분과 자문역(2025~현재)
AI 노동법 상담서비스 개선지원단 PM(2025)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자문역(2024) 등
· 수상/저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2024)
한국공인노무사회 ‘올해의 공인노무사상’(2024)
한국기자협회 ‘제322회 이달의 기자상’(2017)
저서 ‘노동꿀팁’(2022), ‘청년노동 가이드북’(2023)
차례
머리말
PART 1. 통제된 우연(controlled serendipity)
우연의 파급효과
통제된 우연의 산물, AI
변화하는 인간의 가치
PART 2. 사람의 쓸모
도메인 지식 전문가
갈등 조정자
시스템 유지·보수
데이터 관리자
직관적 기획자
책임의 주체
PART 3. 정책적 보완
AI 기술윤리
보편적 접근권
가치의 재분배
post-AI 시대 대비
추천사 1.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장관
추천사 2. 윤춘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추천사 3. 이형용 사미텍 기술이사
부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노동법 전문가가 바라본 AI의 민낯과 미래 노동의 정책적 방향성
이 책의 핵심 개념인 ‘통제된 우연(controlled serendipity)’이란 YTN 기자에서 공인노무사라는 전혀 다른 분야로 전직한 저자가 우연히 AX(AI transformation) 정책사업에까지 발을 딛게 되면서 실감하게 된 ‘우연이 갖는 힘’에서 비롯됐다.
저자의 경력 경로처럼 당장은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무작위 개념이 우연히도 맞아떨어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최초에는 성기게 얽혔던 개념이 ‘작성-저장-공유’라는 인간 지식의 전승 과정을 거치면서 구체화되는 모습이 언어모델의 핵심 개념인 RAG 및 그래프 DB 구축 과정과 매우 흡사함을 알게 됐다. 동시에 LLM을 비롯한 AI 기술 역시 과거 문명의 이기인 종이나 활자, 컴퓨터 등 지식을 다루기 위한 도구의 연장선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됐다.
때문에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현실임에도 AI를 칼과 방패로 삼아 자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직업군은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으며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시에 기존 기술보다도 훨씬 더 파급력이 크고 발달 속도가 빠른 AI 산업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정책적 역할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저자는 직업인이면서 동시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가정책학 석사과정을 수학 중이며, 이 책도 석사과정 졸업과제의 일환으로 작성됐다. 진정한 혁신은 단순히 뛰어난 개개인의 노력이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고, 사회 전반의 정책적 규율이 함께할 때에 비로소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제된 우연’을 지속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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