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파넬아트센터, 북유럽 그림책 거장들과 함께하는 ‘여름 숲’ 체험 전시 개최
일러스트부터 인터랙티브아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전
전시부터 아트콘서트까지 가족의 오감을 깨우는 연령 초월 체험형 공간 연출
일러스트작품부터 미디어아트까지 총 139점의 몰입형 전시
이번 전시는 파넬아트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선보이는 총 3개의 연간 기획 전시 중 첫 번째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북유럽 그림책 거장 6인(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린다 본드스탐, 제니 스위딘,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리나 키소넨, 마리카 마이얄라)과 국내 정상급 설치 작가 2인(김선희, 최종운) 등 총 8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러스트레이션, 혼합매체, 설치 미술, 인터랙티브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39점을 통해 거대한 ‘여름 숲’의 세계를 미술관 내부에 구현해 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관람을 넘어 자연 본연의 가치와 존재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이 변화하는 참여형 미디어 설치 공간인 ‘오로라 인터랙티브존’, 수많은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듯한 시각적 황홀경을 선사하는 ‘플라워 레인 모빌존’, 북유럽 숲속의 은신처를 모티프로 한 구조물 ‘숲속의 오두막’ 등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뿐 아니라 2030세대까지 감각적인 시각적 영감을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엔젤컴퍼니(Art Angel Company)는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쉬어가는 듯한 여유를 전하고 싶었다며,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온 이들이 따뜻한 기억을 나누는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주말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과 상시 교육 워크숍(CUT & GLUE, 식물 세밀화 컬러링)이 운영돼 전문성을 더한다. 아울러 이번 첫 번째 전시를 시작으로 이어질 후속 전시들과 연계해 9월과 10월 ‘아트콘서트(뷰티풀데이 앙상블 협연)’가 시리즈로 예정돼 있어 용인을 비롯한 경기 지역민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전시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넬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parnellgallery.co.kr) 및 공식 인스타그램(@ParnellGallery.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여름 숲속의 기억_나무 그늘 아래
전시 기간: 2026.6.30.(화)~8.6.(목)(현재 전시 진행 중)
관람 시간: 10:30am~6:00pm(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전시 장소: 파넬아트센터 파넬갤러리(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로 192)
입장료: 5000원
전시 기획/후원: Art Angel Company/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기획 의도
숲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삶이 지치고 힘든 날에는 가까운 숲길을 걸어보길.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드는 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그 나무 그늘 아래 조용히 앉아 스며드는 초록빛과 하늘빛을 바라보는 시간, 천천히 숨을 고르며 자연의 충만함을 느끼다 보면 본연의 나로 되돌아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 숲속의 기억_나무 그늘 아래’전은 북유럽 그림책 작가들의 따뜻한 이미지와 자연의 빛을 담은 국내 설치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잠시 머물며 함께 온 이들과 기억을 나누는 작은 숲속의 쉼터가 돼준다. 자연을 사랑하는 북유럽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과 빛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지치고 힘들 때 숲속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쉬어가는 듯한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전시 구성: 몰입형 체험 공간
전시는 8인 작가의 작품 세계를 독립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작가별 섹션으로 구성돼 몰입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작품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리나 그래픽 포토존’, 북유럽 숲속 쉼터를 모티프로 한 구조물 ‘숲속의 오두막’, 꽃잎을 모티프로 한 모빌 설치 ‘플라워 레인 모빌존’, 해외 작가들의 인터뷰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작가 인터뷰 영상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이 변화하는 참여형 미디어 설치 ‘오로라 인터랙티브존’ 등이 곳곳에 마련돼 다채로운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작가 소개(8인)
·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Anna Margrethe Kjærgaard, 덴마크)
보른홀름섬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할아버지의 알츠하이머병을 계기로 가족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잃어버린 토끼, 커피, 눈풀꽃’과 1인 가족의 심리를 그린 ‘어느 날 문득 내게’를 펴냈다.
· 린다 본드스탐(Linda Bondestam, 핀란드)
헬싱키에서 활동하며 콜라주 기법과 생동감 있는 색감·구성으로 국제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굴에 사는 주인공이 작은 불꽃을 만나 희망을 갖게 되는 그림책 ‘나의 작은 친구’를 울프 스탁과 협업해 작업했다.
· 제니 스위딘(Jenny Sjödin, 스웨덴)
‘북극의 빛, 오로라와 춤을’로 데뷔한 이후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짓고 그렸으며, 자폐를 가진 형과의 이야기를 담은 ‘엘리와 형’을 펴냈다.
·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Cristina Sitja Rubio, 베네수엘라)
베를린과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도예·사진·드로잉·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연친화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숲속 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그린 그림책 ‘이상한 사람들’은 2017년 국내에 출간됐다.
· 리나 키소넨(Leena Kisonen, 핀란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실용적이면서도 절제된 북유럽 디자인과 아시아 미학·민속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퍼커팅과 디지털 작업을 결합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 마리카 마이얄라(Marika Maijala, 핀란드)
그래픽디자인과 영화학을 공부한 뒤 헬싱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그림책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로 201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됐으며,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ALMA) 후보에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 김선희(Sunny Kim, 한국)
일상에 산재한 빛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감각적 순간을 빛의 실체로 포착해 왔다. 순환하는 빛의 단면을 보여주는 연작과 빛의 흔적을 담은 ‘Trace of Lights’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변화하는 빛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 최종운(Chongwoon Choi, 한국)
‘고요한 긴장’을 주제로 상반된 힘이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세계의 원리를 탐구한다. 관객 참여형 설치 작품 ‘Composing with Aurora’는 실제 오로라의 움직임과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빛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와 우주의 질서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 부대행사 - 도슨트/교육프로그램/아트콘서트(무료 진행)
· 도슨트 전시해설
- 매주 토·일요일/1일 3회 운영(14:00, 15:00, 16:00)
· 상시 체험프로그램: 6.30.(화)~8.6.(목) 상시 운영
- CUT & GLUE: 색상지와 모양자를 활용해 나만의 숲과 정원 만들기
- 식물 세밀화 컬러링: 식물 세밀화를 색칠하며 자연의 형태와 색을 관찰
· 아트콘서트: 전시 연계 클래식 공연
- 9.5.(토)(13:30, 16:00): 프로그램 사전 고지 예정
- 10.24.(토)(13:30, 16:00): 후속 연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세부 내용 추후 별도 공지
파넬아트센터 소개
예술은 공간을 채우고, 전시는 우리의 시선을 확장한다. 파넬아트센터에서는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다채로운 미술 전시와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한 점의 작품과 음악이 전하는 감정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안한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사무실, 주택 등 다양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아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40년 전통의 가구 브랜드 파넬의 쇼룸 ‘빌라드파넬’에 위치해 가구와 디자인, 공연과 전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파넬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arnellgallery.official/...
웹사이트: https://parnellgall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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