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획전 ‘가능성’과 미디어 전시 동시 관람
재밌는 미술 역사, 그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
컬러 메이크는 판화 만들기에 앞서 판화가 걸어온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는 짧은 교육으로 시작한다. 6만7800년 전 인도네시아 동굴의 손자국 스텐실에서 앤디 워홀의 팝아트, 그리고 송번수 작가의 작업까지 아이들도 즐겁게 들을 수 있게 구성됐다.
이어 체험학습실에서 직접 도안을 찍고, 작품이 마르는 동안 문 갤러리와 실버스크린, 아카이브를 거닐며 전시를 즐긴다. 작가의 초기 대표작 6점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송기쁨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관장은 “판화는 인류가 가장 오래 사용해 온 이미지 복제 기술이면서 현대미술의 중심 기법”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그 역사를 이해한 뒤 직접 손으로 찍어보는 경험을 통해 미술관을 감상의 공간이자 배우는 공간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과 함께 즐기는 여름 전시 두 가지
1층 문 갤러리에서는 여름 기획전 ‘가능성 Possibility’展이 8월 30일까지 열린다. 붉은 화면 위에 금빛 가시가 돋아난 작가의 대표 연작 ‘Possibility’와 ‘Know Yourself’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실버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아트 팀 월드 오브 페이퍼가 제작한 ‘몽상 Rêverie’가 8월 30일까지 상영되며, 오는 9월에는 송번수 작가의 초기 판화전 ‘장미에서 가시로’展이 이어지는 등 계절마다 새로운 전시가 준비돼 있다.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소개
문아트그라운드는 문 갤러리, 아카이브, 실버스크린 각각의 테마가 있는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문 갤러리는 아름다운 야외 풍경을 볼 수 있는 공간에 현대적인 판화와 태피스트리가 전시된 자연 속의 뮤지엄이며, 아카이브는 평화로운 숲속 도서관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곳에서 30년간 수집된 아트북, 한정판 책과 함께 영감을 주는 독서와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실버스크린은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팀들이 기획한 전시와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음악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매 시즌 새롭게 변화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gmuseum_official
웹사이트: http://www.mag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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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팀
김지아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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