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1%, 연말 보너스 지급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는 기업은 61%로 조사되었으며, 현금보다는 '선물세트나 상품권' 지급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업회원 1,04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61.3%(641개사)가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급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6.2%(274개사) 이었으며, '잘 모르겠다(아직 미정)'는 응답은 12.5%(131개사) 이었다.

"지급 방식"으로는 53.2%(341개사)가 '선물세트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했으며, 14.2%(91개사)는 '기본급 대비 50%이상 80%미만' 범위 이내에서 책정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 대비 50%미만'은 12.2%(78개사), '기본급 대비 80%이상 100%미만'은 9.7%(62개사), '기본급 대비 100%이상'은 8.4%(54개사), '기타' 2.3%(15개사) 이었다.

지난해에는 69.4%(726개사)가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고, "지난해 대비 지급 수준"은 '비슷하다'는 응답이 28.4%, '늘었다'는 16.3%, '줄었다' 14.6%, '지난해 없었으나 올해 지급한다'는 응답이 10.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였다. 17.2%는 '지난해 올해 모두 없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 있었으나 올해 없다'는 응답은 12.8% 이었다.

한편 직장인 1,6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72.8%(1,235)가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대하고 있는 연말 보너스 수준"은 37.8%(467명)가 '선물세트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기본급 대비 50%미만'은 26.2%(323명), '기본급 대비 50%이상 80%미만'은 14.6%(180명), '기본급 대비 80%이상 100%미만'은 11.4%(141명)로 현금을 기대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다. '기본급 대비 100%이상'은 8.3%(103명), '기타'의견은 1.7%(21명) 이었다.

"연말 보너스를 상여금으로 받을 경우 사용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26.6%(328명)가 '저축'을 꼽았지만, '카드 대금 납부 등 빚 탕감을 하겠다'는 응답도 23.6%(292명)를 차지했다. '각종 모임회비'는 21.7%(268명), '여행경비'는 14.3%(177명), '쇼핑'은 9.9%(122명), '기타'응답은 3.9%(48명) 이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경기위축과 연봉제 확산 등으로 기업들이 연말 보너스로 현금보다는 선물이나 상품권을 선호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경우 저축이나 빚 탕감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연말 보너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잡링크 개요
잡링크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루표 페인트 (주)디피아이의 14개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를 시작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습니다. 탄탄한 자본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을 주도해 온 잡링크는 e-Marketplace를 개척하고 채용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현재 △공공 취업 사업 △채용대행 △헤드헌팅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HR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job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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