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수출약화, 제한적 내수회복으로 산업생산 둔화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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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코스피 001510
2004-09-23 09:33
서울--(뉴스와이어)--8 월 산업생산은 수출호조세가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내수의 제한적인 회복세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비 10.4%, 계절조정 전월비 0.3%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9 월중 소비자물가는 추석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7~8 월중 크게 올랐던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진정되고, 통신요금 인하, 하순경 휘발유가격 및 특소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한 풀 꺾인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4.3%상승세 예상

9 월 수출은 202 억불로 전년동월비 18.7% 증가세로 둔화추세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증가율은 4 개월 연속 180 억 불 대를 기록하며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은 16 억 불 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과거 국내 경기지표, OECD 선행지수 추세상 정점과 저점 시기가 대체로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상의 정, 저점 시기와 일치하여 왔기 때문에 최근 수출증가세 둔화추세는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하강기조 진입의 징후로 파악할 필요

2004 년 8 월 산업활동 전망
8 월 산업생산은 수출호조세가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내수의 제한적인 회복세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비 10.4%, 계절조정 전월비 0.3%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8 월 산업생산은 수출호조세가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내수의 제한적인 회복세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비 10.4%, 계절조정 전월비 0.3%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 8 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로 해외수요 호조에 의존하여 전년동월비 21.2%늘어나 4 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 8 월 이후 산업생산 증가율은 기술적 반락현상과 내수의 제한적 회복세와 점진적인 수출증가율 둔화와 맞물리면서 한 자리 수 증가율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

8 월중 도소매 판매 증가율은 폭염 및 올림픽 등으로 인한 가전, 패션잡화 등의 특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내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선물 대기수요로 인한 부진요인까지 겹쳐 소폭 플러스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예상

- 8 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휴가철 비수기, 신차 대기수요 현상으로 인해 대수기준으로 4 개월 연속 하향추세를 보였으나 전년동월비 증가율 은 감소세가 크게 완화된 –3.0% 증가세 기록
-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 증가율(전년동월비)은 8 월 중 각각 –2.3%, 0.4%로서 전달에 비해 둔화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내수부진 외에 추석선물 대기수요 (지난해 추석은 9.10~12 로 추석선물 행사가 8 월말부터 시작) 시차효과에도 기인

2004 년 9 월 소비자물가 전망

9 월중 소비자물가는 추석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7~8 월중 크게 올랐던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진정되고, 통신요금 인하, 하순경 휘발유가격 및 특소세인하 등의 영향으로 한 풀 꺾인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4.3%상승세 예상

9 월중 소비자물가는 추석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7~8 월중 크게 올랐던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진정되고, 통신요금 인하, 하순경 휘발유가격 및 특소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한풀 꺾인 모습으로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4.3%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 그 동안 물가상승을 주도해 온 농축수산물 가격은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 수요 증대로 과일류, 수산물, 육류 등이 다소 올랐으나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예년수준으로 안정되면서 전월비 2.5% 예상(7~8 월 누적상승률 7.8%)
- 월 초반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우유값 및 관련제품 10~15% 인상조치가 이어졌으나,이동통신요금 인하조치에 이어 하순에는 휘발유가격 소폭인하, 일부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 인하조치도 일부 물가안정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정

2004 년 9 월 수출입 전망

9 월 수출은 202 억 불대로 전년동월비 18.7% 증가세로 둔화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증가율은 4 개월 연속 180 억 불 대를 기록하며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은 16 억 불 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9 월 수출은 202 억불로 전년동월비 18.7% 증가세로 둔화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증가율은 4 개월 연속 180 억불대를 기록하며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무역 수지 흑자폭은 16 억 불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일 평균 수출규모는 9 억불대로 높아질 것이나 전년동월비 증가율상으로는 지난 5월 정점 이후의 둔화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반면 수입은 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요인과 자본재수입 확대 요인으로 수입규모가 다소 확대된 186 억불대로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28%대 예상
- 1~8 월 기간동안 무역수지 누계는 196 억 불로 금년 연간 기준으로는 250 억불대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과거 국내 경기지표, OECD 선행지수 추세상 정, 저점 시기가 대체로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상의 정, 저점 시기와 일치하여 왔기 때문에 최근 수출증가세 둔화추세는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하강기조 진입의 징후로 파악할 필요

- 수출증가세가 대체로 지난 5 월을 정점으로 점진적 둔화추세로 접어들고 있어 글로벌 및 국내 경기하강 추세 전환에 대한 징후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판단임
- 과거 수출규모 추이로 볼 때 2000 년 IT 버블 붕괴기를 제외하고, 경기 하강기에도 수출 절대금액 규모가 줄어든 적이 없었기 때문에 향후 수출 절대규모 보다 증가율상 모멘텀을 보다 주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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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오상훈 02-3773-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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