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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09:3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월비 17.4% 증가한 37.9만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신차 및 연말 효과로 12.9% 증가한 10.9만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도 18.4% 증가한 25.9만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기아가 신차 ‘로체’로 5,669대를 판매해 내수에서 승용부문이 전월비 66.1%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 내수가 17.4% 증가했으며, 수출에서도 ‘그랜드카니발’의 본격 론칭에 따라 전월비 41.6% 증가하여 전반적인 국내 자동차 판매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 시장은 GM 등 Big3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체 시장은 전년동기비 2.8% 감소한 116.6만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GM이 7.7% 감소했으며, Ford도 15.0%나 감소했다. 그러나 도요타, 혼다는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도 현지 생산 ‘소나타’ 판매 본격화로 전년동월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점유율은 2.9%로 재차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현대차 해외공장별 판매 실적도 인도를 제외하고 중국은 전월비 10.0% 증가했으며, 미국도 12.0%증가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의 호조세도 지속되었다.

특소세 환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달 내수 판매는 연식변경에 따른 판매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업체별로는 일부 차종을 중심으로 생산목표 도달에 따라 전반적인 생산 규모는 전월 수준에 못 미쳐 수출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생산부문에서 4분기는 전통적 성수기이나, 판매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아차의 가동률 회복은 전체 국내 자동차 판매 호조로 연결되고 있으며, 현대차를 비롯한 쌍용차 등이 주력 신차 Line-up을 대부분 보강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업체별 점유율 경쟁도 훨씬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4분기까지 나타난 특징으로 현대의 경우는 환율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Global Marketing이 시작되었다는 점과 기아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가동률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내년도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력 신차의 경우 평균 ASP가 크게 상승하였다는 점과 원자재 가격도 하향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이 내년도에는 자동차 업종의 영업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비중 확대(Overweight)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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