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종합 평가… 공공기관·기업·입법·청소년 부문 우수사례 선정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개인 및 청소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시상식을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대상(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4개 △최우수상(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7개 △우수상 6개 △청소년 프론티어상 2개 △특별상(입법 부문) 6개 △특별상(개인 부문) 2개로 총 27개 기관·개인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서류 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7월 22일 ESG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인사말과 심사위원장인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심사 총평으로 시작했다.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대형 산불,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재난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식이 ESG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재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ESG가 조직의 경영 전략에 얼마나 내재화돼 지속가능한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수상 기관은 ESG 활동의 규모보다 진정성과 지속성,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총평을 시작했다.
아울러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이번 한국ESG경영대상이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과 ESG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자녀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랐던 ‘내리사랑’의 가치를 이제 우리 세대가 이어가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와 양극화, 국제분쟁 등으로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ESG는 선언이 아닌 우리 사회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ESG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가 우리 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는 규제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기업과 기관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ESG가 국가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치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공공기관), 전남개발공사(지방공기업), 아이에스동서(중견기업), 미성이앤씨(중소기업)가 수상했다. 대상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과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주택과 친환경 도시개발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 복지 확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ESG 거버넌스 및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안전관리와 지역 상생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ESG 거버넌스와 준법·윤리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대상 선정에 반영됐다.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 모델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ESG 거버넌스와 투명경영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성이앤씨는 저탄소 생산 체계 구축과 무용접 공법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제조 혁신과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 중심의 제조공정 혁신과 ESG 관리 체계 구축, 국제 기준 기반의 검증 체계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별로 수여했다. 지방 공공기관 부문은 △충북개발공사(환경) △서울문화재단(사회) △용인도시공사(거버넌스), 중견기업 부문은 △디투엔지니어링, 중소기업 부문은 △한국전광(환경) △가온(사회) △KSR인증원(거버넌스)이 수상했다.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서재익 상임회장이 맡았다.
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ESG 활동을 확대하고, 윤리·책임경영과 ESG 추진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공기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과 공연장 안전관리 체계 운영,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사회공헌, 윤리·청렴경영을 바탕으로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디투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 사업을 통해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ESG 거버넌스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전광은 환경경영 체계와 친환경 공정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원순환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과 협력사 상생,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가온은 고효율 전력기자재와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안전 중심의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KSR인증원은 ESG 인증·교육·검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 국제표준 인증과 전문인력 양성, 투명한 검증 체계 운영을 통해 국내 ESG 생태계 발전과 책임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상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수퍼빈, 에이트테크, 가든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시상은 남재철 한국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이 진행했다.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상생을 연계한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 국내외 카카오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참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수퍼빈은 AI 기반 순환자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기술 기반의 ESG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든프로젝트는 생태환경과 도시녹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
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이 선정됐다.
정태호 의원은 기업과 공급망의 환경·인권 책임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ESG 제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민병덕 의원은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와 ESG 정책 기반 확대를 위한 입법 및 정책 논의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혜 의원은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김성원 의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정희용 의원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농어촌 빈집 정비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신장식 의원은 성평등 임금 공시제와 노동이사제 등 노동권과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개인 부문은 정애리 배우와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수상했다.
정애리 배우는 오랜 기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종민 행정실장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운영해 음식물 폐기물 감축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연계한 교육행정 사례를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
특별상 시상에는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한국ESG위원회 유진현 회장이 참여했다.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하길고등학교 유영록 학생과 금산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가 맡았다.
유영록 학생은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론 형성 활동을 이어온 점이 평가됐다.
이준호 학생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등 생활 속 ESG 실천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한국ESG경영대상은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넘어,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코리아뉴스는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ESG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내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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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코리아뉴스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의 방향을 조명하는 ESG 전문 인터넷 언론이다. 단순한 기업 중심 ESG 보도를 넘어 경제, 정책, 산업, 기술, 문화, 도시, 공간, 라이프스타일 등 우리 삶 전반을 ESG 관점에서 해석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공지능(AI), 순환경제, 공공정책, 지속가능한 건축과 도시, 문화예술 등 시대 변화와 연결된 주요 이슈를 국내외 사례와 함께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운영, ESG 교육 및 시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언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ESG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SG코리아뉴스는 빠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 현상의 맥락과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론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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