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이사장은 12월 6일(화) 오전, 중국 북경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최근 한국의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 추진 현황과 중국기업의 한국 상장시의 장점을 설명하고, 중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등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동 기자회견에는 현지 CCTV, 중국증권보, 상해증권보 등 5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최근 국내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국기업들이 해외상장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증시를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다.

중국 언론사 기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기업들이 주로 상장하고 있는 홍콩이나 싱가폴이 아닌 한국에 상장할 경우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또 언제쯤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이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영탁이사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12월 5일(월)에 중국증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를 방문하여 상푸린주석을 면담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이영탁이사장과 상푸린주석은 중국기업의 한국상장을 위한 양국 감독당국 및 거래소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내년 1월 중에 구성하기로 합의하였고 우선 CSRC의 실무진이 빠른 시간내에 한국을 방문, 실무협의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로 하였다.

동 면담에서는 중국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 국유상장기업의 비유통주의 유통화과정에서 한국증시에 시범적으로 1-2개 기업의 비유통주를 구주매출 형식으로 상장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동 방안은 비유통주를 중국 내에서 유통화 하는데 따른 중국증시에 대한 물량부담을 덜어주면서 한국에는 우량 국유기업을 상장하는 방안으로서, 중국 정부와 거래소는 실무협의체에서 깊이 있게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증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중국기업의 상장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소가 설치를 추진중인 북경사무소 개설에 관한 논의도 있었다.

이영탁이사장은 12월 6일(화) 오후에는 중국 국유기업을 총괄관리하고 있는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국자위)를 방문, 리웨이(李偉, 차관급) 수석부주임을 면담, 중국국유기업의 한국증시 상장가능성 등에 관해 협의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영탁이사장은 중국국유기업들의 한국증권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중국국유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증시 상장설명회를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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