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자폐인 일자리·동물복지·공정무역·우리쌀까지… 마포 사회적경제기업 5곳 참여
지난해 기획전에는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평균 110%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올해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마포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제품 구매와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참여 기업은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시민의 후원으로 함께 만드는 독립음악 축제 ‘THE SUB FESTIVAL’) △오티스타(자폐인 디자이너의 일러스트를 담은 내열유리컵)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달력 제작을 통한 동물병원 활동 후원)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 △동네정미소 등 총 5곳이다.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모인 아티스트·기획자·활동가들이 결성한 조합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으로, 수익금을 자폐인 디자이너 교육과 자립 지원에 사용한다.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직접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형 동물병원 ‘우리동생’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진료비와 함께 취약계층 반려인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공정무역)과 동네정미소(쌀 큐레이션 전문 소셜벤처)는 현재 시민들과 만날 펀딩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상품 구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동네정미소는 그간 전국의 소농 생산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품종의 쌀을 소개하고 도농상생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온 기업으로, 이번 기획전에서도 지역과 먹거리를 잇는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8월 초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별 펀딩 오픈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페이지(https://www.ohmycompany.com/partnership/783/reward)를 통해 참여 기업의 소개와 펀딩 상품을 확인하고 후원할 수 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소개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가 연대해 협동과 자치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3년 모임을 결성해 사회적경제 관계망 형성, 활동 지속성 지원, 네트워크 안정화를 이뤄가고 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포구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마포구 만들기’를 위해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돌봄, 문화예술 비즈니스, 기후위기 사회적경제 공동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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