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휴대형 게임기서 넷마블 즐긴다...CJ인터넷, 레인콤과 MOU 체결

뉴스 제공
드림어스컴퍼니 코스닥 060570
2005-12-06 11:21
서울--(뉴스와이어)--레인콤이 내년에 출시할 휴대형 온라인 와이브로 3D 게임기에서 온라인 게임포털인 넷마블이 제공하는 게임들을 유무선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받는 레인콤의 휴대형 게임기 사용자와 실내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PC 사용자가 함께 넷마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과 넷마블(www.netmarble.net)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6일 서울 도곡동 레인콤 본사에서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MOU에 따라 양사는 레인콤이 내년 8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휴대형 게임기에 넷마블의 게임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게임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CJ인터넷은 레인콤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게임의 플랫폼을 더욱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되는 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게임의 유통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콤은 올해 6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성능 3D 엔진개발 등을 협력해 휴대형 게임기를 내년 중 출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하는 등 게임 단말기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레인콤은 지난달 사용자들이 와이브로망에 접속해 게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T와 합의하는 등 개발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게임 컨텐츠 확보와 관련, 국내 최고의 게임포털인 넷마블과 우선 손을 잡음으로써 넷마블의 게임 컨텐츠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레인콤은 “넷마블 외에도 경쟁력을 갖춘 게임 퍼블리셔 및 게임 포털들과 협력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혀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연락처

홍보실 박지연 3019-3667 / 011-9148-6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