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지정패 현판식 개최
중국의 경제성장과 한류의 영향으로 매년 한국방문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방 한객은 급격히 증가하여 금년에는 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본 방한 객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중국관광객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방한 중국관광객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문화차이에서 오는 음식문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식사는 관광의 필수적인 활동으로 여행경험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여행에 지출되는 비율 중 25%가 숙박과 외식에 소비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다. 따라서 관광객들의 음식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은 전반적인 여행 불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재 방문의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중국관광객들의 음식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문화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중국관광객 전문식당을 지정하였다. 전문식당을 대상으로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관광안내소, 공사 해외지사 등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중국관광객이 전문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관광객 선호식단 개발,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홈페이지 개발, 중국어 음식메뉴표기 개발 및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관광객 전문식당으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업소로 인정받게 되어 중국요리사의 현지 취업이 가능하고 저리의 관광개발진흥기금을 이용하여 시설 개보수 등 수용태세 개선을 가져오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앞으로, 평가와 보상 그리고 경쟁의 원칙하에 우수식당, 우수요리사, 우수 여행사에 대해서는 성과보수(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사후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다.
※ 로고의 의미
- 미소 지은 얼굴로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모습과 원색의 칼라는 지구상의 생명력을, 둥근원은 세계인의 화합과 영원을 상징함
- 현재의 한국관광공사 CI를 기본으로 활용함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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