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생태계보전지역 새로운 생태학습장으로
이 곳은 예전에는 한강이 범람해 만들어진 부리도라는 모래섬의 한쪽 끝부분으로 추정되며, 현재에는 성내천과 감이천이 합류하는 삼각형 범람원 중앙으로 70년대 벽돌제조를 위한 토사채취 결과 웅덩이가 만들어진 뒤 이곳으로 지하수가 유입되어 습지로 형성돼 장기간 경과된 공간이다.
올림픽경기장 건설부지에서 제외되고 그린벨트에다 도시계획으로 묶여있던 이 곳은 개발에서 소외되어 습지 주위로 현사시나무와 버드나무가 둘러싸여진 천혜의 생태공간이 되어 원앙, 개구리매, 알락개구리매, 황조롱이 4종의 천연기념물과 서울시 보호종 조류 중 5종(물총새, 오색딱다구리, 제비, 박새, 꾀꼬리)가 출현하는 서울시내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생태보고가 되었다.
3년에 걸친 생태계 변화관찰용역 결과 담수와 육상생태계가 공존하는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내에 식물 96종, 조류 66종, 양서류 5종, 어류 5종, 곤충류 120종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서울에선 거의 발견된 적이 없는 토종 논우렁이가 대량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져 증식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최근 언론에 문제가 되었었던 하남시 하수유입, 연못에 일부 매립되었던 쓰레기 제거, 물순환 및 유량확보체계 개선, 일부 목재휀스 설치 등 훼손을 방지하고 생태적 복원이 가능하도록 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2006년부터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상완료한 기존 농가주택을 생태학습관으로 내년 6월까지 수리해 활용하고, 수변관찰데크, 조류관찰대도 설치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모니터링과 및 사전신청을 통한 제한적인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시 습지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가는 교두보로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전에 양어장으로 활용되던 옥외공간을 활용해 토종 논우렁이를 증식해 서울시내 연못 등 공간에 방사함으로써 왜래종으로 제초를 위해 도입되어 현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왕우렁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 등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인위적인 훼손 및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건강한 도시생태계로 보전하고자 한강 밤섬을 비롯해 둔촌동 습지, 탄천, 방이동 습지, 암사동 습지, 진관내동 습지, 고덕동 습지, 청계산 원터골 낙엽활엽수군집, 헌인릉 오리나무군집 9개소를 서울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해 왔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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