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첫 남자 기상캐스터 탄생

서울--(뉴스와이어)--2006 MBC 기상캐스터 공채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총 4명의 합격자 중 유일한 남자합격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MBC는 올해 기상캐스터 공채의 성별 응시 제한을 없애면서, 금남의 분야에서 새롭게 활약할 남성 기상캐스터로 이재승(28)씨를 발탁했다.

여성캐스터 일색(一色)인 일기예보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게 될 이재승씨는 “기상캐스터의 특성상 면접에서 순발력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유일한 남자 기상캐스터라는 타이틀이 부담도 되지만, 다른 기상캐스터와 조화를 이뤄 신뢰감 있는 기상 정보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MBC, KBS, SBS 공중파 3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상캐스터는 모두 여성이다. 91년 이익선씨가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로 화제를 일으키며 데뷔한 이래, 일기예보 방송은 금남의 분야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캐스터의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기상캐스터’ 하면 남성을 떠올릴 만큼, 남성 기상캐스터들의 활동이 활발했다. 당시 활동한 기상캐스터들은 많은 수가 공군 기상장교 출신으로, MBC 김동완 캐스터나, KBS의 조석준 캐스터 경우는 일기예보 방송계를 이끄는 양대산맥이었다.

당시에 활동하던 이찬휘, 공항진 기상캐스터는 현재에도 SBS에서 기상전문기자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의 보도를 겸하고 있어 날씨코너를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현재 방송인 교육 전문기관 봄온 아카데미의 대표이자, 전 KBS 공채 아나운서인 성연미 원장은 이재승씨의 기상캐스터 발탁 소식에 대해 “전문성 있는 방송으로 남자 기상캐스터의 시대를 다시 열기 바란다”고 말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개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7월 개원이래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약 1,500여명의 합격기록과 방송3사(KBS, SBS, MBC) 신입아나운서 50명을 합격시키는 등 방송인재 양성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방송인 전문양성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on.co.kr

연락처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02-706-5144
홍보담당 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 홍 인 영 02-2269-9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