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 글쓰기의 결합… 고령층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연결 이끄는 문화복지 여정

노년을 보호 대상이 아닌 ‘자기 삶의 주체’로 세우는 12주간의 실천적 기록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인생 한 곡·삶의 기록’을 펴냈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년층의 고립과 정서적 괴리감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다수 복지 체계가 노년을 돌봄이나 보호의 대상으로만 한정 지어 접근하는 가운데, ‘인생 한 곡·삶의 기록’은 나이 듦을 ‘소외’가 아닌 ‘삶의 속도가 달라지는 재도약의 시간’으로 정의하며 차별화된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 박군자는 오랫동안 음악교육 분야에 종사한 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음악과 글쓰기를 결합한 주민주도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연구해 왔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 시범운영을 거친 대표 프로젝트 ‘인생 한 곡·삶의 기록’을 기반으로 완성된 이번 신간은 고령의 참여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이웃과 연대해 나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작품은 음악 감상과 피아노 연주 그리고 자기 서사를 문장으로 다듬는 ‘정서거울기법’을 핵심 매개로 활용한다. 70~80대 참여자들이 악기를 접하는 낯섦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술적 완벽함 대신 ‘끝까지 해내는 완성 경험’을 쌓아가며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과정이 6개 부에 걸쳐 세밀하게 기술되어 있다.

아울러 현장 실천가와 복지 기획자를 위해 12회 차 프로그램 운영표와 세부 과제, 공동체 음악극 형태의 발표회 구성안 등을 부록으로 함께 수록했다. 노년층을 지역사회의 능동적 구성원으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공한다.

‘인생 한 곡·삶의 기록’은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던지는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메시지다.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거나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재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삶을 지속해 나갈 깊은 위로와 용기를 안겨 줄 것이다.

‘인생 한 곡·삶의 기록’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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