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앞둔 가운데 ‘월간 실행관리’ 전략 조언
D-200·D-180 점검 이어 9~12월 조직·메시지·공약 단계별 관리… 후보자들도 실행과제 명확성에 긍정적 반응
‘월간 실행관리’는 선거공보와 문자메시지 등 홍보물을 선거 직전에 집중적으로 준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나누고 조직·후보 이미지·공약·메시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선거관리 방식이다.
선거 현장에서는 D-200을 전후해 후보자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D-180부터는 진단 결과를 실제 조직관리와 메시지 실행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후 9월, 10월, 11월, 12월에는 같은 계획을 반복하기보다 선거 진행 단계에 맞게 목표를 달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D-200은 ‘현재 위치’, D-180은 ‘움직임’을 확인하는 시점
D-200 전후에는 후보자의 인지도와 이미지, 조직력, 지역별 강·약세, 경쟁 후보의 위협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후보자가 느끼는 분위기와 실제 조직의 움직임 사이에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D-180에 들어서면 진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누가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지, 다시 접촉해야 할 조합원은 누구인지, 후보자의 핵심 이미지가 현장에서 같은 의미로 전달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단순히 ‘분위기가 좋다’거나 ‘조직이 많다’는 평가보다 관계와 반응의 변화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9월은 선거의 현재 위치를 다시 정리하는 달
9월 월간 관리에서는 후보자의 지역별 위치와 조직의 실제 가동 상태를 정리하는 데 무게를 둔다.
확실하게 움직이는 관계와 우호적인 관계, 아직 판단이 필요한 관계를 구분하고, 지역·마을·품목별로 접촉이 부족한 곳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후보자가 강하다고 생각했던 지역과 실제 현장 반응이 일치하는지도 함께 살핀다.
월간관리 보고서를 제공받은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선거 전체를 막연하게 바라보기보다 ‘이번 달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가 보다 분명해졌다는 취지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10월은 ‘명단’에서 ‘확장되는 조직’으로
10월에는 추석 전후 접촉을 실제 관계 확장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중요해진다.
명절에 만난 조합원의 반응을 다시 정리하고, 기존 핵심 관계자가 새로운 조합원을 연결하는 1차·2차 소개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느 마을에서 후보자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되고 있는지, 어느 지역은 후보자가 직접 움직여야만 관계가 유지되는지도 중요한 점검 대상이다.
선거조직을 단순한 명단으로 관리하기보다 후보자가 없는 자리에서도 후보자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11월에는 ‘선택할 이유’를 확정해야
11월부터는 조직의 규모만큼 후보자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중요해진다.
조합원들이 반복해서 말하는 불편과 기대를 정리하고, 후보자의 대표공약을 확정해야 한다.
후보자의 장점 역시 단순한 경력 소개가 아니라 ‘왜 이 후보에게 조합을 맡겨야 하는가’라는 선택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확실한 지지층과 약한 지지층, 중립층, 상대 후보와 관계가 겹치는 층 등을 구분해 메시지를 달리 관리하는 방식도 필요하다.
12월은 모든 준비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는 시기
12월에 들어서면 후보자의 이미지와 공약, 조직관리 결과를 선거공보와 핵심 메시지로 압축해야 한다.
메인 슬로건과 후보자 네임 슬로건, 핵심 공약, 출마 이유 등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문자메시지와 선거공보, 영상과 현장 인사까지 하나의 후보 이미지를 향해야 한다.
조직도 평상시 관계관리에서 실제 선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지·중립·재접촉 관리체계로 전환돼야 한다.
월간보고서는 평가서가 아니라 다음 한 달의 실행지시서
위너스 선거전략연구소 서승하 대표컨설턴트는 “선거는 한 번 만든 전략 계획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한 달 동안 후보가 움직이면 조직도 변하고 경쟁 후보도 움직이며 조합원들이 중요하게 보는 문제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월간보고서의 목적은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안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한 달 동안 누구를 만나고, 어느 지역을 보완하며, 어떤 메시지를 반복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만드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위너스는 앞으로 후보자 관리가 단순한 홍보물 제작을 넘어 후보자의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진단하고 실행 결과를 다음 전략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합장선거처럼 유권자 규모가 제한되고 지역·마을·품목별 관계가 촘촘한 선거에서는 짧은 기간에도 관계와 판세가 달라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위너스 소개
‘기획이 다르면 결과가 바뀝니다. 조합장선거전문 기획사 위너스’. 위너스는 위탁선거법이 적용되는 모든 조합장, 이사장 선거에 특화된 선거기획사다.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도전자 중심의 선거기획으로 당선율 54%(조합장 선거, 320명 중 174명 당선)의 성과를 이뤄냈다. 서승하 대표 컨설턴트의 저서로는 ‘당선의기술’, ‘사회적경제키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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