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화) 흥례문 광장서 ‘궁, 예술을 깨우다’ 주제로 가을밤 수놓아
이승기·송가인·엔믹스·보이넥스트도어 등 출연… 9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무료 방청 신청
이번 특별 공연은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로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한다.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조선의 법궁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여준다. 국악부터 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서막을 연다.
공연의 사회는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의 MC인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맡는다. 출연진으로 명창 김영임을 필두로 김창완밴드, 린, 이승기, 송가인, 허용별, 박지현, 라포엠, 비투비(은광&민혁),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허니제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우리 소리의 깊은 울림과 관록의 록 사운드, 서정적인 발라드와 트로트, 웅장한 크로스오버 하모니, 케이팝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KBS ‘불후의 명곡’ 공식 누리집에서 방청을 신청할 수 있다. 추첨으로 외국인 300명을 포함한 2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 진미경 팀장은 “궁이 품어온 시간과 오늘의 음악이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 문화유산이 지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공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경복궁에서 시작되는 가을 축전이 국민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도 한국 문화의 깊이와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10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닷새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일원에서 열린다. 한복 차림으로 궁궐의 밤을 거니는 ‘경복궁 한복 연향’, 희정당의 공간미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 조선 왕실의 일상을 생생히 되살린 ‘창경궁 시간여행’ 등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kh.or.kr/fest)과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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