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 관계자 200여 명 한 자리에… UFI CEO 기조연설·전시산업 유공자 표창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조상현, 이하 진흥회)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부, 전시산업 4개 단체장, 세계전시산업협회(UFI) 대표단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전시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전시산업의 날: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1968.9.9.)’를 기념해 2021년 지정

‘전시산업의 날’은 전시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전시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기념식과 함께 전시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AI, 연결의 진화·가치의 확장(AI, Beyond Connection, Scaling Value)’을 주제로 AI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산업·기업·사람을 연결하는 전시산업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조명했다.

조상현 진흥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시산업의 본질과 힘은 언제나 ‘연결’에 있다”며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비즈니스 매칭과 데이터 활용이 정교해지면서 전시를 통한 연결의 방식과 가치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전시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전시산업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국내 전시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산업통상부 나성화 무역정책관도 축사를 통해 전시산업이 우리 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출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과 지역 전시산업 육성, 국내 전시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UFI 크리스 스키스(Chris Skeith) CEO는 ‘글로벌 전시산업 동향과 AI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세계 전시시장의 변화와 데이터·AI 기반 서비스 확대 등 글로벌 전시산업의 주요 흐름을 공유했다. UFI 대표단은 방한 기간 산업통상부와의 면담을 비롯해 코엑스, 송도컨벤시아, 벡스코 등 국내 주요 전시장을 방문하며 한국 전시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Tech PM이 ‘AI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전시 기획·운영 및 비즈니스 매칭 등 전시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과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전시시설·전시주최·전시디자인·전시서비스·전시지원기관 등 전시산업 전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해외바이어 유치를 통한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 지역 특화 전시회 육성, 친환경 전시부스 개발, AI·디지털 기반 전시장 운영 등 산업의 외연을 넓혀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전시 부스 디자인 1점에 대한 한국전시디자인연감 최우수상 시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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