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메디컬 MEMS 사업 진출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및 LCD 검사관련업체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은 6일, 경북대학교 첨단감각기능 회복장치 연구센터와 “메디컬 MEMS 공동개발 및 사업화” 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1차 사업으로 난청자를 위한 이식형 보청기 관련 MEMS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난청자를 위한 “완전 이식형 중이 시스템” 은 청각기능 회복을 위해 MEMS 기술 기반의 첨단 미세 진동 트랜스듀서를 이용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국책과제이다. 파이컴은 3년전부터 자체 MEMS 기술을 의료공학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조진호 교수팀과 관련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EMS기술을 적용한 완전이식형 중이 시스템은, 난청자의 귓속에 완전히 이식되기 때문에 착용여부가 드러나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사용시 발생하는 이물감, 하울링, 명료도 저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첨단 메디컬 의료기기이다.

파이컴은 금번 협정체결로 본 계약과 관련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 관련 미래기술 또한 공동개발키로 하였다. 또한 제품개발과 관련, 이미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향후 환자임상실험 및 KFDA(한국식약청) 승인절차를 거쳐 2008년경부터 사업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도 다수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억기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온 MEMS기술을 응용하여 반도체 이외에 의료분야에 접목하여 새로운 성장분야에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또한 “동사에서 개발될 제품은 타사제품과 성능, 가격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 이라며 “전세계 인구의 10%인 난청자 중, 동제품을 채용할 수 있는 환자가 20% 가량임을 감안할 때, 6,000만명 이상의 수요자가 추산되므로 시장성,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phi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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