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진큐레이터 10인으로 구성된 전시기획팀 교에서는 고3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전시/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날리는 교실 프로젝트2005”를 기획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고3학생들이 막 입시를 치르고 난 뒤 주어지는 여가시간을 활용하고자 할 때 전시와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문화 공간 내에서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교 활동 프로그램과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2군데를 섭외하여 3학년 교실을 교과목 타이틀에 맞춰 전시공간으로 연출한다.

기존의 이벤트성 문화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연계적 프로그램으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시도하고자 한다.

전시기획자와 예술가가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데 보다 뚜렷한 목적을 두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적극적인 이동식 미술관의 형태로 다가감으로써 문화향수 고취를 극대화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날리는 교실 PROJECT

* 프로젝트개요

○ 제 목 : “날리는 교실” PROJECT
○ 기 획 자 : 강태성(국민대 교수) 외 큐레이터 9인
○ 주 최 : 전시기획팀 “교”
○ 후 원 : 문화관광부, 서울문화재단, 국민대학교
○ 협 찬 : 아트인컬쳐, KC기획인쇄
○ 기 간 : 2005.12.7.(수)-서울사대부고, 2006.12.14.(수)-서울용문고
○ 장 소 : 서울시내 고등학교 (서울사대부고, 용문고)
○ 참여작가 : 서은애, 김태중, 김준, 전민희, 박정란, 이완, 이자연, 프로젝트 그룹 옆 등
○ 참여강사 : 김미영(미술치료사)

* 전시목적

입시 및 시험 등의 경쟁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그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런 사회적 환경 속에서 고3학생들이 막 입시를 치르고 난 뒤 주어지는 여가시간을 활용하고자 할 때 전시와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문화 공간 내에서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시의 목적이 있다.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뒤 갑자기 변화된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심리적, 정서적 공황기를 맞이할 수 있는데 이 때 사회와 학교 사이의 이방인이 된 그들이 탈선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미술을 기초로 한 전람회 및 체험과 참여 활동을 제공, 올바른 생활을 권장하고자 한다.

본 전시와 활동은 과거 화랑 중심의 일방적 관람 위주의 전람회가 아니라 실제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시간의 과목들을 미술작품과 접목시킴으로써 즐겁고 이색적인 놀이 문화를 만들고 향후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전시구성

고등학교 2군데를 섭외하여 3학년 교실을 교과목 타이틀에 맞춰 전시공간으로 연출한다. 각 과목들을 조형, 디자인, 공예, 미디어, 사진, 퍼포먼스, 미술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의 양식에 대입시켜 크로스 오버된 주제의 전시들을 보여주고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료수립과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하여 소기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한다.

전시작품들은 각 교과목을 이용한 "활동, 놀이” 개념의 작품들을 위주로 선별하였고,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적극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되는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이루어지게 된다.

1) 서울시 고등학교

“수능 이후의 고3 교실”이라는 시공간적인 상황에서 각 교과목 별로 전시작품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체험,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작가와 큐레이터가 협력하여 작품을 바탕으로 에듀케이터 팀을 구성하여 미술의 놀이와 교육을 함께 제시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2) 미술관 및 갤러리

2006년 12월 프로젝트 종료 이후 1~2월 경 미술관 및 갤러리를 섭외하여 일반인을 위한 전시를 유치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과 갤러리는 섭외중이며 이 때 발간되는 도록은 고등학교 프로젝트와 심포지움 등의 내용이 리뷰형식으로 함께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전시는 고등학교 내에서 행하는 프로젝트에서 제약조건 상 전시를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포함되어 진행된다.

다음은 고등학교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이다.

1) 미술실 - 한국화 가로지르기 展 / 큐레이터 : 이정림 (박여숙화랑) / 작가 : 서은애
21세기적 감성에 맞는 한국화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보는 계기를 갖고 역사적 관점에서 순수 미술에 대해 탐구한다.

2) 음악실 - 喜喜樂Rock 展 / 큐레이터 : 유성림 (목암미술관) / 작가 : 김태중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클럽분위기를 벽화그리기와 공연해보는 것을 통해 보고 그리는 미술과 듣고 울리는 음악이 서로 만나는 공간을 연출한다.

3) 무용실 - D-Body 展 / 큐레이터 : 서연우 (보나갤러리) / 작가 : 김준
그래피티, 타투, 바디페인팅의 퍼포먼스 작가들이 현대예술에서 미술과 춤의 결합을 보여주고 체험으로 직접 느껴본다.

4) 문학실 - 하이퍼텍스트 문학-게임 展 / 큐레이터 : 최정은 (목암미술관) / 작가 : 전민희
청소년 문제의 하나인 온라인 게임 중독을 하이퍼텍스트 문학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와 넷아트에 대해 접근해본다.

5) 사회실 - 싸이코드라마 展 / 큐레이터 : 유정미 ((주)보국문화디자인) / 작가 : 박정란
싸이코드라마 장르의 무대연출 미술을 체험하고 가족, 친구, 이성 간의 역할 바꾸기 놀이를 통해 간접적 사회체험을 한다.

6) 과학실 - Recycle 展 / 큐레이터 : 이세나(국민대학교) / 작가 : 이완
환경과 생태의 문제를 인식하기 위해 재활용 불가능한 소비물품들을 이용하여 예술작품으로 recycle해본다.

7) 양호실 - 몸짱만들기 展 / 큐레이터 : 나윤영 (한국일보갤러리) / 작가 : 이자연
인체에 대한 작품을 통해 건강과 미용, 건전한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명상 후 자화상을 그려보면서 심신의 미술치료 시간을 가진다.

8) 사진실 - 야!同과 cell카 展 / 큐레이터 : 이윤주 (국민대학교) / 작가 : 프로젝트그룹 옆
피사체의 상황연출과 다양한 행위나 관점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찍은 사진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직접 전시를 한다.

9) 방송실 - 마감뉴스 展 / 큐레이터 : 강태성 (독립큐레이터/평론가)
지금까지 진행해온 모든 프로그램의 마감 결과로 참여자들이 간단한 소책자를 만들고 발표 및 토론을함으로써 소기 목표 달성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한다.


* 전시 기대성과

입시생들이 수능이 끝난 직후 사회와 학교 사이의 이방인이 되어 심리적 공황기를 맞이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 여러 문제점들은 그때마다 사회적 이슈로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그 대안들이 단기적, 임시적 방편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전시 프로젝트는 기존의 이벤트성 문화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연계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시도하고자 한다.

전시기획자와 예술가가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데 보다 뚜렷한 목적을 두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대상 관객에게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동식 미술관의 형태로 적극 다가감으로써 문화향수 고취를 극대화시키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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