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요 하천서 페놀과 시안 검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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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16:42

대구--(뉴스와이어)--지난 3월경'대구지역 하천에서 발암물질인 페놀과 시안 검출'발표 이후 공단 내의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감시감독 강화, 그리고 시민들의 의식전환,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으로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11월까지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공단하천인 서대구공단, 3공단, 검단공단에서만 페놀과 시안이 일부 검출되고 있을 뿐 그 외의 공단하천인 성서공단, 달성공단, 현풍공단 및 도시하천에서는 페놀과 시안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오염도가 높았던 3공단과 서대구공단의 하천은 전량 달서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되고, 검단공단의 하천은 전량 신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 리되고 있어 이들 하천이 합류된 금호강과 낙동강에서는 페놀과 시안이 전혀 검출 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4월경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물과 방류되는 물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시안과 페놀이 함유된 물을 하수처리장에서 고도처리시설을 거친 후 방류된 물에서는 페놀과 시안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실제 지난해 11월 비산염색공단 화재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이 3공단 하천으로 대량 유출됐지만 달서천하수처리장에서 이를 전량 처리돼 이상 없이 방류된 사례도 있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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