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춘사 나운규는 우리나라 영화계의 선각자로서, 또한 항일 독립투사로서 30년 남짓한 짧은 생애를 조국과 영화에 불태웠다”

춘사 나운규(1902-1937)는 한국영화 역사에서 상징적 존재다.

초창기 영화계에 열정을 갖고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은 많았지만, 그 가운데 춘사 나운규는 영화를 위해 태어나 혼신을 다하고
30년 남짓한 생애를 오직 영화를 위해 바쳤다.

일생의 열정을 영화에만 쏟은 인물, 영화를 통한 민족운동의 선구자, 미숙한 한국영화의 수준을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개척자…. 그를 칭송하고 기리는 헌사는 끝없이 이어지고 한국영화의 신화는 그를 통해 꽃피운 것처럼 보인다. 살아서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스타였고 죽어서는 전설이 된 인물을 꼽는다면 나운규가 유일한 존재일 정도로 그가 남긴 그림자는 짙고 크다.

춘사 나운규의 영화는 그가 살았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었던 만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무성영화에 이어 발성영화를 기획한 것도 그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아리랑](1926), [풍운아](1926), [들쥐](1927), [금붕어](1927), [잘 있거라](1927), [옥녀](1928), [사랑을 찾아서](1928), [벙어리 삼룡이](1929), [철인도](1929), [금강한](1931), [개화당이문](1932), [그림자](1935), [무화과](1935), [강건너 마을](1935), [아리랑 3편](1936), [7번통사건](1936), [오몽녀](1937) 등이 있다.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본받고 기리고자 개최된다. 그리고 춘사 나운규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정신인 창의성, 예술성, 그리고 민족성을 고유한 선정근거로 내세움으로써 한국영화의 미래를 새로이 개척하는 젊은 영화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그리고 배우와 감독중심의 여타 경쟁영화제와는 달리 제작 현장에 몸담아 일하는 모든 영화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영예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형태의 영화제를 지향하며, 춘사 나운규의 선구자적인 영화예술관을 바탕으로 우리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터를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우리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대중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리고 지역 영상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인 서울에 국한되지 않고 지방에서도 영화제를 개최한다. 그리하여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제는 문화관광의 도시인 세계평화의 섬(국가 지정)이자 국제자유의 도시,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서 청정의 자연을 간직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영상문화의 섬으로 국내외에 승화시키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기 위해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는 세 가지를 목표로 한다.

하나, 여타 경쟁영화제의 공정성시비와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공정성과 신의를 확보함으로써, 영화인들의 화합과 활력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울, 배우와 감독중심의 영화인들만 부각되는 여타 경쟁영화제와는 달리 제작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영화스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세엣, 영화인과 일반관객이 함께 춘사 나운규의 정신을 기리며, 한국영화의 양적 질적 발전을 모색하는 대중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역대 최우수작품

제1회 최우수작품상 [그들도 우리처럼]
제작년도 : 1990 제작사 : 동아수출공사 감독 : 박광수
배우 : 문성근/심혜진/박중훈
제2회 최우수작품상 [사의 찬미]
제작년도 : 1991 제작사 : 극동스크린 감독 : 김호선
배우 : 장미희/임성민/이경영
제3회 최우수작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제작연도 : 1992 제작사 : 대동흥업 감독 : 박종원
배우 : 고정일/홍경인/최민식/태민영/신구
제4회 최우수작품상 [서편제]
제작년도 : 1993 제작사 : 태흥영화 감독 : 임권택
배우 : 오정해/김명곤/김규철/안병경
제5회 최우수작품상 [태백산맥]
제작년도 : 1994 제작사 : 태흥영화 감독 : 임권택
배우 : 안성기/김명곤/김갑수/신현준/오정해
제6회 최우수작품상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제작년도 : 1995 제작사 : 기획시대 감독 : 박광수
배우 : 홍경인/문성근/김선재
제7회 최우수작품상 [아름다운 시절]
제작년도 : 1998 제작사 : 백두대간 감독 : 이광모
배우 : 이인/안성기/배유정/송옥숙
제8회 최우수작품상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년도 : 2000 제작사 : (주)명필름 감독 : 박찬욱
배우 : 이병헌/송강호/김태우/신하균
제9회 최우수작품상 [친구]
제작년도 : 2001 제작사 : 씨네라인II 감독 : 곽경택
배우 : 유오성/장동건/서태화/김보경
제10회 최우수작품상 [오아시스]
제작년도 : 2002 제작사 : 이스트필름 감독 : 이창동
배우 : 설경구/문소리
제11회 최우수작품상 [살인의 추억]
제작년도 : 2003 제작사 : 싸이더스 감독 : 봉준호
배우 : 송강호/김상경/박해일
제12회 최우수작품상 [아홉살 인생]
제작년도 : 2004 제작사 : 황기성사단 감독 : 윤인호
배우 : 김석/이세영


행 사 명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성 격 비영리 경쟁 영화제
장 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행사기간 2005년 12월 15일(목) 18:00
주 최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협회 /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조직위원회
주 관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집행위원회


웹사이트: http://www.chunsafilmfestival.com

연락처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홍보팀장 문대영 02)771-6949 010-3194-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