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테라퓨틱스 유재훈 대표 연구팀 최형운 연구원, 제38회 유럽펩타이드심포지엄 ‘Best Poster Award’ 수상… 국내 대학·연구기관 소속 최초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펩타이드 연구 성과 국제 학계서 인정
1958년부터 이어진 세계 펩타이드 과학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서 수상
특히 이번 수상은 European Peptide Society가 현재 보유한 역대 기록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소재 기관 소속 연구자의 첫 Best Poster Award 수상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European Peptide Society 측은 캠프테라퓨틱스의 문의를 계기로 학회가 보유한 관련 기록을 검토했으며, 대한민국 소재 기관에 소속된 이전 Best Poster Award 수상자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학회가 보유한 기록을 기준으로 최 연구원이 국내 기관 소속 첫 수상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회신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A Cardiolipin-Targeting α-Helical Bundle Peptide forms Self-Assembled Trimer to Facilitate Cell Penetration and Stabilizes Inner Membrane to Rejuvenate Mitochondrial Dysfunction’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캠프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펩타이드가 세포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된 뒤 미토콘드리아 내막을 안정화하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구조와 기능 회복을 돕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통해 CMP3029를 발굴했으며, 분자량 분석과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CMP3029의 자기조립 특성과 구조적 특징을 분석했다. 또한 세포 수준의 연구에서 높은 세포 침투와 미토콘드리아 축적 특성을 관찰했으며,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막전위와 형태, 네트워크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최 연구원은 학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펩타이드 분야 연구자들과 연구 내용과 작용기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구 성과와 발표를 인정받아 Best Post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Best Poster Award는 포스터 경쟁 부문에 지원해 1차 선발된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의 우수성과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학회에서도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 수상자로 선정됐다.
캠프테라퓨틱스 유재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최형운 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함께 캠프테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펩타이드 연구의 가능성을 국제 펩타이드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은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펩타이드의 작용기전과 효능에 대한 연구를 더욱 고도화하고, 차세대 펩타이드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프테라퓨틱스는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막 및 세포 내 표적에 접근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CMP3029의 작용기전을 고도화하고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캠프테라퓨틱스 소개
캠프테라퓨틱스(CAMP Therapeutics)는 2019년 설립된 펩타이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α-나선형 펩타이드의 높은 세포투과성과 생체막 상호작용 특성을 활용해 기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운 세포 내 표적을 공략하는 독자적인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펩타이드와 세포 투과 펩타이드, 항균 감응 펩타이드며, 관련 원천기술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차세대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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