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 한반도 경제 공동체 건설을 위한 공동 토론회 참석

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반도 경제 공동체 건설을 위한 공동 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통일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구호가 아닌 실사구시적인 발걸음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의 관계를 풀어가야 할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관계자, 경발연 관계자, 국회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축사

본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임태희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의원님들과 강원도 경발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참석해 주신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총무, 정세균의원, 김진선 강원지사 등 내빈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특히 임태의 위원님과 뜻있는 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남북발전에 힘찬 발걸음 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통일경제 및 관광특구”에 대한 법안을 제안 하시고 경제 관광특구로 묶어 경기도와 강원도 하나 되어 함께 추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 통일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시여 구호가 아닌 정식 발걸음으로 실사구시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 선구자적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발전모습을 보게 됩니다. 반드시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분명한 역할을 하실거라 생각한다.

저는 경기도지사에 취임하면서 경기도의 도정목표를 첫 번째는 동북아 경제중심, 두 번째는 통일의 전진기지로 방침을 정하였습니다. 그중 북한과의 관계는 경기도 및 강원도의 숙명적 과제라 생각한다. 금년은 해방60주년 분단 60주년으로 그동안 우리는 과거의 대결과 갈등의 모습에서 화해와 평화의 모습으로 가야 한다.

이제는 다른 변화된 남북의 상생의 모습으로 개성공단, 금강산, 도라산, 파주 등에서 보여주었으며 이제는 이것을 적극적으로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때다.

강원도는 남북의 이웃집 드나들듯이 관광, 어족보호 등 상당한 협조관계를 맺어온 상태다.우리 경기도는 파주 판문점에서 국제 정치적 중요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개성공단에 지금은 몇 개의 공장이 개설되어 가동하고 있지만 우리의 기술 인력과 북한의 노동력이 합쳐져 통일로 가는 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지금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중앙정부에 처분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인도적인지원을 비롯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 협력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경기도가 북한 토양에 맞게 개발한 볍씨를 북한지역에 파종하여 금년10월에 수확하여

3ha에서 경작하여 북한에서 과거 생산하던 생산량의 2배를 생산해 내는 쾌거를 이뤘다. 그 결과 연차적으로 확대생산할 계획을 미리 앞당겨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는 북한에 경제기반인 농업기반 등 북한 주민 식생활개선으로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어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통일비용을 줄이는 길일 것이다.

이번 공청회가 법 제출과 맥을 같이한다고 본다.

우리 경기도는 8월 통일축제 기간에 한반도 평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평양 개성과 우리도의 김포, 연천, 파주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경제특구가 형성되고 개성공단에 남의 기술자본과 북한의 노동력이 하나 된 모습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통일의 모습은 그만큼 진행된 것이라 할 것이다.

파주,연천,김포에 북한노동자들이 이주하여 메이드인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먼저 남북한 간의 상생발전이 필요하며 퍼주기식 협력과계를 지양하고 더 많은 교류 협력으로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오늘 행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개성공단 준공식에서 느낌 점은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북한의 노동력과 합하여 제품으로 만들 때 그 시점에서의 통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수십, 수백만이 휴전선이 아닌 납북의 법적 제한없이 교류와 왕래를 가져 올수 있는 생각한다면 수준 높은 통일과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오늘 토론회가 남북이 하나 되는 수준 높은 진행형 통일로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러한 통일로 가는 갈등의 공동토론회를 통해 우리의 할일이 많아지게 된다. 이번공청회를 통해 하나의 커다란 계기를 열고 미래 통일을 열어가는 귀한자리가 되길 바란다.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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