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최근 들어 북미, 유럽등지에 발매된 삼성전자의 MP3 플레이어가 역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서비스 상의 불이익을 겪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들 역수입 제품은 기능과 국내에서의 컨텐츠 이용 환경과 제공되는 A/S 가 국내향 제품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 사양과 A/S 제공 등에서 국내향 모델과 동일한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온라인 판매상들의 거짓 정보에 의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제보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리퍼브 제품은 국내에서는 절대로 무상 A/S가 제공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A/S는 삼성전자 서비스 규정을 따른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국내향 제품과 동일한 사후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리퍼브 제품은 해외에서 반품된 제품이 재포장된 기성 판매 제품이므로 엄격한 의미에서 중고품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버젓이 신품으로 둔갑 돼 판매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근본적으로 동일한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FM 라디오 및 DRM 의 지원, 제공 컨텐츠 이용 등에 있어서도 국내 정품과는 차이가 있어 소비자 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삼성의 신뢰도 높은 보증기간내 무상 A/S 혜택 적용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점은 약간의 부주의로 인해 리퍼브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로서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이라고 포터블기기 사이트들은 일제히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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