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제작되는 국새는 정통성과 전통 주물기법으로 제작되어야 한다

서울--(뉴스와이어)--국가의 기강을 확립하고 권위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국새를 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시민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경에 국새에 균열이 생겨 금이 생겨 더 이상 한 나라를 대표 인장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했음을 지적한 민족혼뿌리내리기시민연합(www.msr.or.kr)이 그 주인공. 그 당시 국새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국새 바로세우기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꾸준히 이의를 제기한바 올 2005년 9월경에 감사원에서 최종 국새 정밀 조사를 실시, 국새 교체의 필요성을 인정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잃어버린 국새 찾기 등 국새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팽배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국새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고 나선 것이다.

2005년 10월 1일부터 범국민 대상으로 새 국새 제작 제안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길거리 서명운동 개인, 단체별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000명의 각계각층의 서명명부를 받아 공식문건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경에 행정자치부 민원실에 정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최영광 사무총장은 “이미 전문가들도 새로운 국새의 제작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2008년 2월 새 정부가 출범하여 사용되는 새 국새는 정통성과 전통 주물기법으로 제작되어야 하며 대국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제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새는 조선시대 왕실의 도장인 옥새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중요 외교문서와 국가공무원 임명장 등에 사용되는 국가를 대표하는 인장이므로 정통성의 의미를 두어야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새는 머리 부분에 두 마리 봉황으로 장식되어 민족의 분열과 종교적 입장이 있기에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는 21세기 통일국새로 제작 되어야 하며 뉴(손잡이)는 고구려 벽화에 등장하는 삼족오의 모양으로 채택하여 민족의 기백을 담는 의미와 남북이 하나 되는 뜻으로 통일 국새로 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선풍(중앙대학교 민속학 교수) 명예대표는 “전각인문은 국내용으로는 세종대왕 훈민정음 언해본에서 집자하고, 외교문서용으로는 광개토대왕 비문에서 집자하여 제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말했다.

국새는 그동안 수차례 새로 제작되었는데 지난 1948년부터 1962년까지 사용했던 국새 1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잃어버린 지금 “국새 1호가 가지는 의미는 대단하다.

새로운 국새제작에도 큰 도움이 될 국새 1호를 하루빨리 되찾아야 그 권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준기(총신대학교 평생대학원장) 명예대표는 설명했다.

민족혼뿌리내리기시민연합 개요
민족혼뿌리내리기시민연합은 청소년 중심의 전통 민속체험 학교 조성, 문화재 보호단 양성교육, 문화재 보호 활동을 통해 민족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의 문화가 세계화의 중심이 되는 그날까지 전 국민운동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명예대표 : 유준기 김선풍 상임대표 : 김동열

웹사이트: http://www.msr.or.kr

연락처

민족혼뿌리내리기시민연합 최영광 사무총장 02-813-6700
010-2448-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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