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성현아 폭탄선언“더 이상 노출연기는 하지 않을 거예요”

뉴스 제공
쇼박스 코스닥 086980
2005-12-06 19:33
서울--(뉴스와이어)--올 겨울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른 영화 <애인>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연배우 성현아가 “앞으로 더 이상의 노출 연기는 없을 거예요.”라는 폭탄 선언으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애인>은 단순히 벗는 영화가 아니예요.”
<애인>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룻동안의 강렬한 사랑이야기’, ‘오랜만에 만나는 성인멜로’, ‘성현아의 노출 연기’라는 점 때문에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아왔다. 성현아는 시나리오를 읽고 스토리에 반해 열심히 연기한 자신의 영화가 지나치게 노출쪽으로 초점이 맞춰진 것에 대해 큰 불만을 품고 있었다. 때문에 기자시사회 이후 있었던 간담회 자리에서 자신의 불만을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화 <애인>은 단순히 벗는 영화, 에로 영화가 아닌 ‘여자’와 ‘남자’가 겪는 사랑에 대한 감정선이 잘 살아있는 영화로 기자 시사회, 일반 시사회 등 각종 시사 이후 ‘노출’도 있지만, ‘애틋함’도 있는 영화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정액 노출 장면은 빼고 싶어요.”
요즘 성현아는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애정을 갖고 연기한 영화가 자신의 뜻과 어긋나게 비춰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기가 힘들고, 영화를 찍는 동안 즐겁게 찍었던 기억 보다 ‘괜히 찍었나를 고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모 스포츠지 인터뷰 자리에서 기자를 만나자 마자 “더 이상 노출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버린 것. 또 인터뷰 내용에서 혹시 영화에서 빼고 싶은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는 “갤러리 정사씬은 내가 생각해도 야하고, 정액이 노출된 부분은 좀 빼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성현아의 이런 반응과 달리 제작사에서는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 저것 가리느라 작품을 고르지 못하는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성현아는 참으로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배우이다. 이번 작품에서 노출 연기에 앞서 ‘여자’의 감정선을 잘 살려준 점이 참으로 고맙다. 앞으로 충무로는 성현아는 주목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현재 숱한 화제를 뿌리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룻동안의 사랑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며, 올 겨울 또 다시 여성 관객의 뇌리에 기억될 영화로 만반의 준비 중이다. 12월 8일 개봉(기획시대 제작/ 쇼박스 배급)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에이엠시네마 02-3448-5548 명수미 실장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02-3218-563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