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중마장애인복지관 공동 주관… 10팀 참가해 노래·춤·연극 등 다채로운 꿈 표현
대상에 ‘뉴우스팀(김은섭·김민석)’과 ‘유진 씨’… 전남도 대회 출전 기회 얻어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의 생각과 꿈, 권리를 대중 앞에서 당당히 표현함으로써 자존감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10년 후 나(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발달장애인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말하기 발표를 넘어 그림, 사진, 노래, 춤, 연극 등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방식으로 미래의 꿈을 펼쳐 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는 자기권리 주장 발표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통기타·마술 공연, 숟가락 난타, 에어로빅 댄스, 두드림밴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참여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열띤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광양시장상)은 ‘뉴우스팀(김은섭·김민석)’과 ‘유진 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뉴우스팀 김은섭 씨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 앞에서 직접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과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지역사회가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향후 개최될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에 광양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소개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관훈 아래 광양장애인복지관은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유로운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참여와 존중, 전문성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감동·희망·행복이 공존하는 순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함께하는 순간 감동, 함께하는 동안 희망, 함께할수록 행복’이라는 슬로건처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윤리경영을 이어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ys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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