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뒤러, PERSONA II의 프레임에서 확인하는 제작 기술 소개
‘PERSONA II’의 프레임과 템플이 연결되는 스프링 금속 파츠에서 새로운 세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부터 이어온 스프링 구조는 유지하면서 이번 컬렉션에는 해당 금속 파츠에 ‘뷰린(Burin)’ 세공을 새롭게 더했다.
뷰린은 금속판을 직접 파내 선을 새기는 데 사용하는 도구다. 선의 깊이와 간격, 방향을 달리해 표현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동판화 제작에 사용돼 왔다.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알브레히트 뒤러 역시 동판화 작업에 뷰린을 사용했다. 금속판 위에 수많은 선을 새기고 겹치며 화면을 표현했고, 정교한 선의 사용은 뒤러의 동판화를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다.
PERSONA II에서 달라진 부분은 스프링 구조 자체가 아니다. 기존부터 사용해온 스프링 구조를 이어가면서 금속 파츠의 표면에 뷰린 세공을 새롭게 적용했다. 구조적인 변화를 강조하기보다 기존 금속 파츠에 새로운 선의 표현을 더한 것이다.
이 세공은 브랜드의 이름이 된 예술가와도 연결된다. 500여 년 전 뒤러가 동판화를 제작할 때 사용했던 뷰린을 오늘날 안경의 금속 세공과 연결하면서 예술가가 사용했던 도구와 선의 표현을 PERSONA II의 프레임 안에서 보여준다.
알브레히트 뒤러는 PERSONA II에서는 기존 스프링 구조를 이어가면서 금속 파츠에 뷰린 세공을 새롭게 적용했다며, 뒤러의 동판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의 표현을 안경 세공 기술과 연결해 프레임의 작은 부분에서도 알브레히트 뒤러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알브레히트 뒤러 소개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는 르네상스 예술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예술 세계를 현대 아이웨어로 이어가는 브랜드다. 장인의 세공과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PERSONA와 FORGED 등 독자적인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albrechtdurer.co.kr/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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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뒤러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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