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8일 울산시, 울산지방경찰청, 삼성화재, 매일경제 등이 공동 주최하는"교통안전 선진도시, 울산 교통안전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상옥)주관으로 8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시 및 시 산하 교통업무 담당공무원과 경찰, 시민단체, 운수사업자 단체,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 같은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삼성화재 이수창( 李水彰) 사장은 이번 심포지움 개최 배경에 대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시대의 교통안전 정책 체계 정립과 지역 교통안전 문화의 조기정착 추진을 위하여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대구시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에서 이같은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에서는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도철웅 교수의 사회로 교통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이에 따른 중앙정부 및 지역 정부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기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송병기 울산시 교통기획과장, 박태식 울산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김상옥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장이 각각 발표를 한다.

울산시의 송과장은 ‘울산시 교통안전 추진실적 및 교통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울산시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 중 ‘교통체계개선사업(TSM)’,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개선사업’ 및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기법을 적용한 교통안전 특별사업’의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환경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교통(보행자, 자전거 통행)의 활성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구교통개선사업(STM)의 확대,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한 수요관리 정책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울산시 교통정책 방향을 소개하기로 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의 박 과장은'울산시 교통안전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울산지역의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사고 유형 및 법규 위반별로 소개하고 복합 도시 성격에 따른 다양한 사고형태, 물동량 수송에 따른 대형차량의 사고요인 등 울산의 교통안전 문제점을 소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 이 교수는'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선진국의 교통안전 정책 소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사고 대책의 필요성, 중앙정부와의 업무협조의 중요성 및 지속가능한 교통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김 박사는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및 주정부와의 재정 및 정책적 연계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및 지자체 주도형에 첨가한 중앙정부의 원활하고 합리적인 업무협조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게 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마창환 국무조정실 교통안전과장, 김동식 건설교통부 교통안전팀장, 박종국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 등 중앙정부 교통안전 관계자와 김선범 울산대학교 교수, 김종훈 울산시 시의원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조정실 마 과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큰 효과를 보았던 '안전관리개선기획단'과 같은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 교통안전 총괄기구 설치 및 상설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설교통부 김 팀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신호등 및 보차분리시설 등 도로안전시설 정비와 선진 보행자 교통안전관리제도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 교통안전과 박 과장은 울산 지역 사망자 분석 및 교통안전지수 비교를 통해 노인을 배려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울산대학교 김 교수는 일본과 같이 민관의 교통안전협력 추진주체 구축을 통한 지역밀착형 교통행정의 일원화와 영국의 교통안전담당관제를 도입하여 자치단체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전문성을 갖춘 담당관 배치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울산의 교통안전 실태를 보면 지난 2004년 경찰청이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교통사고 자료와 인구수,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 거리 등 교통사고 발생에 미치는 관련 지표를 비교 분석하여 자치단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객관적·계량적 수치로 비교한 결과 78.2점을 얻어 광역자치단체별 종합교통안전지수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또한 지능형 교통체계도입, 3개 로터리 개선사업,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으로 200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5명으로 2000년(사망자 수 185명) 대비 약 50%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5년간 절반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심포지움과 연계해 시 의사당 로비 등에 울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진 30점을 전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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