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은종교우대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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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09:2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은행(은행장 沈勳 www.pusanbank.co.kr)은 틈새시장 공략 상품으로 종교단체를 위한 ‘부은종교우대대출’을 12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개별 종교단체에 대하여 시설신축 등과 관련된 자금을 지원하고,‘부은 종교우대대출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 단체소속 일정한 종류의 신도대출에 대하여 매년도말 기준으로 납입된 이자금액의 일정비율(0.2%p)을 개별 종교단체에 종교발전기금의 형태로 기부하는 대출이다.

부은종교우대대출은 종교단체(교회, 성당, 사찰 등)에 대한 대출로서 ▷대출대상은 종교 건물의 신축, 증·개축, 부속시설의 건립 및 기타시설 자금과 타기관 대환대출을 받고자 하는 종교단체이며, ▷대출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총 소요자금의 80%이내, 운전자금은 타 금융기관 대출잔액 범위이내로 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내 ▷대출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6.3% 수준의 변동금리로 우대 적용한다.

또 종교발전기금은 당행과 협약을 체결한 개별종교단체의 소속신도로서 당행의 BC카드 (기업카드 포함)소지자에 한하여 과거 1년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있고, 일정한 대출에 대하여 매년도말 기준으로 총 이자금액의 0.2%p 상당액을 기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대상 대출금은 부은 전문직신용대출, 마이비 건강보험진료비 지원대출, 부은 중소기업 Plus Loan, 기타 일반시설자금대출, 초이스맞춤 주택담보대출, 부은 장기모기지론, 공무원 우대대출, 지역 우량기업임직원 우대대출, 한우리 신용대출 등이다.

부산은행 여신기획팀 임영록 팀장은 “종교단체나 소속신도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 하고 이익금의 일정부문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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