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페이크 패밀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
부산은행 특별상 신설… 총상금 8100만원
올해 공모전에는 총 110편이 접수됐으며, 예심을 통과한 28편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심사위원 5인이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 11편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은행 특별상’을 신설하면서 수상작은 지난해보다 1편 늘었으며, 총상금은 8100만원이다.
대상은 왜가리필름(최범석)의 극영화 ‘페이크 패밀리’가 차지했다. 완성도와 흥행성을 갖춘 글로벌 스토리와 인물·상황·사건을 재치 있게 엮어낸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2편이다. 조선의 왕자와 복수를 위해 동행하는 소녀 자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시리즈 ‘풍문-바람처럼 은밀하게’(스튜디오 킬러웨일), 해저 금고를 찾아 나서는 보물찾기라는 신선한 소재의 범죄 오락 극영화 ‘해운대 해적단’(김비채)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장려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승형), ‘깨어난 자: 비디오 보이’(김재식), ‘당신의 상사를 해고하세요’(씨네핀하우스), ‘더고스트’(브릿지프로덕션), ‘라운드’(정재윤), ‘영화를 멈춰라!’(김민호), ‘지상까지 이만걸음’(박동식) 등 7편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4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신설된 부산은행 특별상은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확장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정유미의 ‘MUSHROOM’이다. 자라나는 버섯을 통해 인물의 자아와 욕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스토리로, 웹툰과 극장판, OTT 등 다양한 포맷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BFC 스토리 IP 공모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작자와 사업자가 보유한 우수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홍보와 비즈니스 미팅 등 산업적 연계를 지원한다.
수상작 창작자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비즈니스 지원사업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7년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 참가를 비롯한 후속 비즈니스 지원을 받는다. 오는 11월 4일(수)에는 공모전 수상자와 지역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소개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첨부자료:
20261013 [보도자료] 부울경 스토리 IP 11편 선정…2026 BFC 스토리 IP 공모전 시상식 성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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