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Trend ... 현대쏘나타, 토요타 캠리 눌러

서울--(뉴스와이어)--현대 쏘나타가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가 실시한 중형 세단 비교 시승에서 쏘나타는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 캠리는 4위에 머물렀다. 쏘나타는 가격에 비해 충실한 안전 장비와 풍부한 편의 장비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지만, 승차감이나 주행 성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혼다 어코드는 뛰어난 가속력과 탄탄한 주행 성능이 높은 점수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드가 일본 차와 한국 차를 겨냥해 선보인 퓨전은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가격적인 면에서 현대 쏘나타를 위협하고 있다. 이번 비교 시승 내용은 <모터 트렌드> 한국판 12월호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국내 자동차의 우수성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터 트렌드>의 ‘2006 카 오브 더 이어(2006 Motor Trend Car of the Year)’ 에서도 확인됐다. 최종 후보 28대 리스트에 국내 자동차 4대가 오른 것.

현대 쏘나타, 엑센트(베르나), 아제라(그랜저) 그리고 기아의 리오(프라이드)가 일명 2006년 자동차 대상에 도전한 그 자랑스런 주인공들이다. 美 캘리포니아 스피드웨이와 사우전드 오크에서 테스트된 ‘Car of the Year 2006’는 아래 3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최종 승자는 Honda Civic으로 결정됐다.

1) Superiority(우월성)- 기술의 우수성, 디자인 수준, 자원의 활용도와 안전성을 경쟁 모델과 비교, 스타일링과 실내 레이아웃도 평가 대상이다.

2) Significance(중요성)- 자동차 메이커가 의도한 목적을 얼마나 잘 살리고 있느냐를 점검한다.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 인지도와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핀다.

3) Value(가치)- 시장의 라이벌과 각 모델을 비교한다. 비싸더라도 성능과 품질이 더 높고, 기능이 뛰어나며, 유지비가 덜 들고 중고차 값이 높다면 유리하다.

<모터 트렌드>의 ‘SUV 오브 더 이어’(2006 Motor Trend SUV of the Year)에도 현대 투싼과 기아의 스포티지가 한국 대표 모델로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승자는 닛산의 엑스테라가 왕좌에 올랐다.

웹사이트: http://esquire.ikissyou.com

연락처

Motor Trend 마케팅팀 조수영대리(02-317-4856, 011-176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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