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트리 꾸미기

서울--(뉴스와이어)--불경기 속 어두운 마음에 작은 등불을 켜는 일. 오순도순 식구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일은 축복에 가깝다.

할인점 홈플러스는 올해도 저렴한 가격대, 다양한 종류의 트리 장식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예년보다 구색을 대폭 넓히고 다른 할인점에는 없는 수공예 패브릭이나 홈데코성 아이템 등 다양한 소재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홈플러스에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용품 대축제’를 마련하고 장식용품, 인형·완구, 캐롤, DVD, 크리스마스 카드 등을 시중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장식용품인 대형 솔방울트리(90~120cm) 1만3900~2만2900원, 리스 8990~1만4900원, 3파이 무뚝이전구(120p) 2990원, 크리스마스 글라스볼 4990원, 데코캔들 2990~3990원, 광섬유트리 679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타, 사슴, 눈사람 모양의 크리스마스 인형은 각 3990원, 양말주머니 눈사람·루돌프는 각각 4990원, 7990원 이다.

<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데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크게 세 가지. 뼈대가 되는 나무가 첫번째라면 두번째는 빛을 발하는 전구 제품. 세번째는 나무에 걸거나 감아줄 장식품이다. 그리고 장식품은 볼, 비드, 솜, 리스, 모루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뉘어진다.

홈플러스 문화스포츠팀 성지영 과장은 “솔방울이 달린 트리나 소품일체형인 플라워장식트리 등이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트리 소품의 경우에도 장식성 있는 기본볼, 아트볼, 패브릭볼 등과 장식성리본이나 리스 등의 홈데코 아이템의 매출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올 크리스마스는 데코성 리본이나 개성있는 볼 등을 이용해 심플하게 장식하거나 패브릭소품, 트리 매트 등을 써서 친근감있게 장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무뚝이 전구를 적당하게 두른 뒤 초록색 트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빨간색을 주력으로, 금색의 볼이나 금비드를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럽고 화려한 멋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예년에 없던 패브릭 소재의 수공예 장식품을 대거 선보여 패브릭 리본으로 트리를 꾸미는 것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트리]

<트리> 에는 스카치, 화이트, 버블, 콜로라도 등이 있으며 이 중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4~5피트의 스카치 트리이다.

스카치 트리는 일반적인 형태의 녹색트리를 말하며, 화이트 트리와 버블 트리는 눈이 쌓인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트리를 가리킨다. 화이트 트리는 원단 자체를 녹색과 흰색 두가지 색으로 만든 것이라면 버블트리는 스카치 트리에 동그랗고 하얀 스티로폼을 덧뿌려 만든 것이다. 완전한 순백색의 콜로라도 트리는 요즘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

트리를 고를 때는 실제 전나무처럼 잎이 길고 얇게 생겼는지, 잎은 풍성하게 붙어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한다. 잎이 듬성듬성하게 붙어 있거나 잎 자체가 두꺼우면 장식을 했을 때도 폼이 나지 않는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트리는 기존 2mm 두께의 잎을 바늘처럼 더욱 얇게 만든 후 풍성해 보이도록 엠보싱 처리를 가했기 때문에 다른 여타의 트리보다 더욱 볼륨감있어 보인다.

홈플러스에서는 솔방울트리를 4피트 22,900원, 5피트 29,900원, 6피트 49,900원 등에 판매한다.

[전구]

<전구>는 깜빡이는 여부에 따라 일반 전구와 무뚝이(깜빡이 전구)로 나뉜다. 전구모양은 별, 솔방울, 나무 등으로 다양하며, 전구를 켰을 때 멜로디가 나오는 전구도 있다. 가정용 트리에는 전구 수가 120개 정도가 달린 무뚝이 전구가 1순위 인기품목이다. 다양한 램프 모양 중 원하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각종 장식품]

올해 홈플러스가 할인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페블릭 소재의 수공예 장식품이 인기다.

홈플러스 문화스포츠팀 성지영 과장은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의 느낌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든 느낌을 주는 탓에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패브릭으로 만든 트리볼 3개 세트가격이 4,800원, 선물양말 (인형 포함)이 5,800원, 패브릭으로 만들어 향기가 나도록 만든 향기트리 4,800원 수준의 가격으로 선물가게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월등히 가격이 저렵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리 매트는 트리 바닥에 깔아주어 눈이 쌓인 느낌도 주고, 보온 효과도 주는 것으로 가격은 14,800~26,000원이다.

광섬유는 노출되어 있는 잘린 단면에서 빛을 발산해 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광섬유를 나뭇잎 끝부분에 섞어 넣어 잘라놓으면 여러가지 오묘한 빛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광섬유 미니트리나 광섬유 집들도 트리 밑에 놓으면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광섬유 효과 집(대형)이 39,600원, 광섬유 미니장식 트리가 7,400원, 미니 솔침 광섬유는 5,800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장식이 되지 않은 광섬유 3피트 트리는 47,800원에 살 수 있다.

<볼>은 유광과 무광 등이 일반적인데, 엠보싱 처리로 올록볼록한 모양의 엠보볼도 인기다. 홈플러스가 올해 첫 선보인 미니사과 볼은 빨간색 구형에 투명한 비즈를 붙여 놓은 것인데, 독특한 개성미를 연출해 고객들이 벌써부터 많이 찾고 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개빛을 띠는 무지개볼 등도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볼의 크기는 40~150mm까지 다양하나, 가정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는 볼은 지름 60mm 수준. 볼은 6개들이 한세트가 대부분이므로 두세트를 구매하여 장식하면 알맞다. 60mm볼 여섯개가 든 무광볼 가격은 2,280원. 무지개볼 6개짜리 가격은 3,200원이다.

<비드>는 구슬 등을 연결해 줄처럼 길게 만든 장식품으로 롤비드, 종비드, 별비드, 조각종비드 등등이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각구슬 은비드나 각구슬 금비드인데 적은 돈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금비드가 좋다. 눈 내린 효과를 확실히 보려면 장식솜을 부분마다 얹어주면 된다. 가격은 1천~2천원이면 구매가능하다.

<리스>는 방울, 눈꽃가지, 꽃 등을 원형모양으로 엮어서 그 위에 색리본이나 은사실, 종 등으로 포인트를 준 트리 장식이다. 방 문이나 트리 꼭대기 등에 붙이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가격은 8,990~19,900원 선이다.

그밖에 모루(트리에 둘러서 장식하는 반짝이), 픽(트리에 꼽아서 장식)을 사용하면 화려함을 더할 수 있다. 아트리본은 패브릭으로 만든 장식품으로 가격은 1,500~1,800원이다. 선물상자, 지팡이, 악기, 종, 북, 솔방울 등의 모양을 한 장식품은 하얀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색이 포인트를 주는데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천~3천원선이면 구매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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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정선희 대리 02-3459-8082 017-312-954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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