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 인터넷정책 대 토론회 등 연말행사 다채
협회는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러스룸에서 인터넷정책에 대한 송년 대토론회와 인터넷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3시 30분부터는 한국전산원과 공동으로 올 한해 인터넷 관련 정부 정책이 “산업발전”과 역기능 해소를 위한 “규제“의 측면에서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하고, 올 한해 정부정책의 평가와 함께 “미래 인터넷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모색- 산업활성화냐 규제냐”를 주제로 송년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nhn의 최휘영 대표와 국회 유승희 의원(열린우리당, 과기정위)이 기조발제를 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 이성구 국장이 인터넷 정책 규제개혁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야후코리아의 성낙양 대표가 글로벌스탠더드형 인터넷정책에 대해 발제를 맡는다.
또한 협회에서는 올해 인터넷 관련 정부의 5대 규제사례를 발표하여 “산업발전“과 “규제“라는 딜레마에 직면한 인터넷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함께 미디어 다음의 석종훈 대표,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요철 부회장,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전문위원, 한림대 황성기 교수가 우리나라 인터넷 정책이 딜레마에 처한 원인과 해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150여 인터넷기업인이 참가하는 가운데 “2005 인터넷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송년행사는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올해의 인터넷기업상 시상식이 거행되며, 올해의 인터넷업계 10대뉴스 발표. 그리고 5m 크기의 대형 떡 썰기 등 2006년도 인터넷산업의 비전을 선포하는 이벤트가 펼쳐지고, 인터넷기업인의 단합을 위한 만찬행사가 이어진다.
송년행사에는 진대제 정통부장관과 유승희 의원, 정청래 의원, 진 영 의원, 청소년위원장 등 관련 부처와 인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은 “인터넷 상용화 10년에 즈음하여 우리나라는 보다 균형있는 인터넷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 토론회를 통해 올 한해 다양하게 전개되었던 인터넷 정책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새로운 인터넷 산업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년 대토론회와 송년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1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kinternet.org
연락처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김성호 사무국장 02-563-4114, 017-302-099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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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0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