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숲 허브로 파주 문화예술·숙박 자원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 10월 한 달간 오픈위크

DMZ숲을 허브로 파주출판도시 및 헤이리예술마을의 문화예술과 숙박 지원을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10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오픈위크… 사운드 배스·트레일러닝·반려견 산책·셰프 다이닝 등 웰니스 프로그램 전개

‘2026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일환, 파주 더사운드벙커를 안보관광지에서 회복과 연결의 목적지로 재조명

파주--(뉴스와이어)--7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민간인통제구역 안의 숲에서 출발해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마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가 첫선을 보인다.

파주도시공사(사장 조동칠)는 생태평화 플랫폼 디엠지(DMZ)숲(대표 임미려)과 함께 DMZ숲을 거점으로 파주의 문화예술 및 숙박 자원을 잇는 ‘Re:DMZ - 경계의 숲에서 만나는 파주’ 캠페인을 시작하고, 10월 오픈위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Re:DMZ’는 분단과 단절의 상징이던 DMZ를 회복과 연결의 공간으로 다시(Re:) 읽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캠페인의 메인 메시지인 ‘경계에서 감각으로’를 통해 긴장과 통제의 이미지로 기억되던 경계의 땅을, 멈춰있던 감각을 되찾고 머물며 쉬어가는 여정의 출발점으로 바꾸자는 뜻을 담았다.

DMZ숲을 허브로, 파주출판도시·헤이리예술마을까지 잇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짧게 보고 떠나던 파주 DMZ 관광을 ‘머무는 여행’으로 바꾸는 데 있다. 민통선 안 DMZ숲을 허브로 삼고, 파주의 대표 문화예술 거점인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마을을 연결해 자연과 예술, 숙박이 하나로 이어지는 코스를 만든다.

- DMZ숲: 민통선 안에서 8년간 복원해 온 숲으로, 코스의 출발점이다. 이끼 정원과 복원 구역, 야생화 군락지에서 호흡과 몸의 감각을 되찾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파주출판도시: 책과 건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이다. 도시 곳곳의 출판·건축·전시 공간과 숙박 자원을 코스와 연결해 하루를 넘어 머무는 여행을 만든다.
- 헤이리예술마을: 음악과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이 모인 마을이다. 마을의 문화예술 자원을 코스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6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파주시와 파주도시공사가 주관하고 DMZ숲이 공동 수행한다. 로컬관광 콘텐츠 개발은 미디어랩 이유가 맡는다. 미디어랩 이유는 DMZ숲과 연결할 지역 거점 발굴과 관광자원 조사, 관광코스 개발, 지역 공간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운영을 담당한다.

10월에 펼쳐지는 오픈위크, 각 분야 파트너와 함께하는 웰니스 여정

오픈위크는 베스트셀러 ‘스몰 스텝’의 저자 박요철 작가의 셀프 브랜딩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10월 11일에는 ‘분단이 만든 역설적 고요’를 주제로 DMZ 웰니스의 시작을 알렸다. 박예은 웰니스코치(옌쌤)와 주미란 핸드패니스트가 숲속 움직임과 핸드팬 사운드를 더해 쉼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열리는 행사로 10월 19일에 반려견 커뮤니티 댕스카우트와 함께 반려견과 숲을 걷는다. ‘작은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웰니스’를 DMZ에서 실현하는 자리다. 10월 21일에는 밀라노기사식당 박정우 셰프가 음악과 문화, 사람을 잇는 ‘경계 없는 한 상’을 차린다. 10월 24일에는 ‘처음 만나는 진정한 자유’를 주제로 비드코퍼레이션과 함께 DMZ숲 일대에서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 더사운드벙커 이용원 대표와 함께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처음 듣는 DMZ의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명상김선생’ 김현경 대표가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으로 DMZ의 울림을 전하며, 10월 30일에는 티 브랜드 보리(BORIH)에서 ‘DMZ숲에 부는 바람, 그리고 차 한잔의 시간’으로 오픈위크의 여운을 정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민간인통제구역 출입 절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사전 출입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당일에는 신분증 실물을 지참해야 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DMZ숲 공식 인스타그램(@dmzforest)에서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분단의 상징에서 회복의 목적지로

임미려 DMZ숲 대표는 “DMZ는 오랫동안 들어갈 수 없는 땅, 긴장의 땅으로만 기억돼 왔다”며 “Re:DMZ는 그 경계 위에서 오히려 가장 깊은 고요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숲에서 시작된 감각의 여정이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마을로 이어져 파주가 쉼과 연결의 목적지로 새롭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MZ숲은 10월 오픈위크에 이어 11월부터 포스트위크를 운영한다. 포스트위크는 외국인 대상 세션과 포용 웰니스 데이 두 갈래로 운영되며, 캠페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기록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 Re:DMZ 오픈위크 주요 일정

10월 19일(댕스카우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용적 웰니스
10월 21일(박정우 셰프 - 밀라노기사식당): 경계 없는 한 상 - 숲 다이닝
10월 24일(비드코퍼레이션): DMZ 트레일러닝 - 누구도 가지 않았던 숲을 달리다
10월 24일(이용원 대표 - 더사운드벙커): DMZ 사운드워킹 - 처음 듣는 DMZ의 소리
10월 26일(김현경 대표 - 명상김선생):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10월 30일(보리 - BORIH): DMZ숲에 부는 바람, 그리고 차 한잔의 시간
※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파주도시공사 소개

파주도시공사는 파주시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으로, 1999년 파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해 2020년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전환했고, 2026년 2월 파주도시공사로 이름을 변경했다.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공공시설 관리를 맡고 있으며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마장호수·감악산 힐링파크 등 파주 대표 관광지를 위탁 운영한다. ‘시민 중심 파주를 디자인하는 행복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DMZ숲 소개

디엠지(DMZ)숲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자리한 약 9만9000㎡(9만9174㎡) 규모의 생태평화 플랫폼이다. 파주 최초의 여성 임업후계자인 임미려 대표가 2017년 민통선 안으로 들어와 8년간 직접 가꿔왔다. 70년간 멈춰 있던 참나무 숲을 솎아 빛을 들이고, 빛이 닿은 땅에 이끼를 심어 상처 입은 숲을 회복시켰다. DMZ숲은 ‘방치는 보전이 아니다’라는 원칙 아래 책임 있는 개입, 느리고 정직한 개척, 숲의 자원을 숲 안에서 순환시키는 운영을 지향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침묵 산책, 시그니처 티 테라피, 핸드팬 사운드 배스, 이끼 테라리움 등 감각을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기업·기관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이 온라인에 남기는 ‘평화의 잎’과 연간 멤버십 ‘숲의 시민’을 통해 누구나 숲을 함께 가꾸는 참여형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민통선 내부 최초로 산림청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2023~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2024), 코레일·경기관광공사 ‘광복 80주년 평화열차’ 공식 코스(2025), 중소벤처기업부 로컬기업육성사업(2026)에 잇따라 선정됐다. DMZ숲은 파주에서 시작한 숲을 철원·양구·인제·고성까지 휴전선 약 249km를 잇는 생태평화의 길로 넓혀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mzforest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dmzforest
Re:DMZ 예약페이지: https://redmz.netlify.app/
추가 자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e5CD3Xta3S...

웹사이트: https://www.dmzforest.com/

연락처

디엠지(DMZ)숲
임미려 대표
0507-1472-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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