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겨울철새 보호사업 전개
LG상록재단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와 함께 이달부터 여의도 순복음 교회 앞 둔치 에서 밤섬의 겨울철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한강 밤섬 조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강 밤섬 조망대」에는 청둥오리, 괭이갈매기, 민물가마우지, 원앙, 큰고니 등 18종의 겨울철새 탐조 편의를 위해 고배율 망원경이 설치되며, 특히 대학생 동아리인 ‘대학 연합 야생조류회’의 탐조도우미 2명이 안내 팜플렛 을 무료로 배포하고 새를 식별하는 방법과 특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 은 생태학습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 밤섬 조망대」는 내년 2월 28일까지 성탄절, 신정,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LG상록재단은 겨울철새들의 도래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7일 LG상록재단은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의 국내 최대 도래지인 철원지역 비무장지대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원에 위치한 육군 모사단 수색대대에 겉보리와 수수 등 조류모이 3개월용 6,000kg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부대는 LG상록재단이 전달한 조류모이로 올겨울 3개월간 철원 지역 비무장지 대내 두루미 집단서식지에 먹이를 주게 된다.
LG상록재단 오종희 부사장은 “환경보호의 지표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 는 철새와 철새도래지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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