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예술축제 ‘ARTE TOKYO’, 10월 10일 개막

서울--(뉴스와이어)--올가을부터 겨울까지 도쿄의 거리와 공원, 수변 공간이 거대한 문화예술 무대로 탈바꿈한다. 도쿄도와 도쿄국제문화예술제 실행위원회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로운 문화예술축제 ‘ARTE TOKYO’를 개최한다.

오다이바를 중심으로 한 린카이 지역을 비롯해 히비야·마루노우치, 요요기·시부야 등 도쿄 주요 지역에서 현대미술, 공연예술, 일루미네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술관이나 극장에 한정하지 않고 도쿄의 거리와 공원, 바다, 건축물 자체를 예술 창작의 무대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쿄 각지에서 열리는 113개의 문화예술 행사도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오다이바에서 개막, 바다와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예술

오다이바의 새로운 모뉴먼트 ‘도쿄 아쿠아 심포니’를 비롯해 일루미네이션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오다이바·아오미·텐노즈 등 린카이 지역에서는 사이토 세이이치의 ‘JIKU #024 TELEPORT BRIDGE’, Daito Manabe와 Kyle McDonald의 ‘Alloscape’, 나가야마 유코의 ‘바다의 해먹(うみのハンモック)’, 스즈키 야스히로의 ‘지퍼의 배(ファスナーの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다이바와 텐노즈를 연결하는 특별 크루즈 ‘ARTE TOKYO CRUISE’도 운항한다.

도쿄역·마루노우치의 일상 공간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히비야·마루노우치 지역에서는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 magma의 ‘도시의 정령(都市の精霊)’, 도쿄국제포럼에 exonemo의 ‘Kiss, or Dual Monitors 2026’을 설치한다. 교코도리에서는 스즈키 야스히로의 ‘공기의 사람(空気の人)’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2026’, ‘HIBIYA Magic Time Illumination 2026’, ‘Hibiya Art Park 2026’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요요기공원의 대형 작품부터 하마리큐 정원의 야간 예술까지

12월에는 예술축제의 무대가 요요기·시부야 지역으로 확대된다. 요요기공원에서는 후지모토 소스케의 ‘하늘의 파빌리온(空のパビリオン)’, 오마키 신지의 ‘Gravity and Grace’, 目[mé]의 ‘마사유메(まさゆめ)’ 등 대형 작품을 선보인다.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 2026’과 ‘아오노 도쿠츠(푸른 동굴) SHIBUYA 2026’도 개최된다.

개원 80주년을 맞은 하마리큐 은사정원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적인 일본 정원과 주변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예술과 조명을 통해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ARTE TOKYO는 오다이바의 바다에서 마루노우치의 거리, 요요기공원, 하마리큐 은사정원에 이르기까지 도쿄의 다양한 공간을 하나의 예술축제로 연결한다. 올가을·겨울, 도심 곳곳을 거닐며 예술을 만나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쿄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 ARTE TOKYO 개요

- 기간: 2026년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 개최
- 주요 개최 지역: 린카이 지역, 히비야·마루노우치, 요요기·시부야 등
- 주최: 도쿄도, 도쿄국제문화예술제 실행위원회
- 홈페이지: https://artetoky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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