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브랜드·단체와 ‘내 마음을 돌보는 34가지 방법’ 제안…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 방문
시민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마음돌봄을 발견하는 경험, 브랜드·단체에는 고객과의 만남과 교류 기회 제공
시민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돌봄 방법을 선택하는 기회
이번 축제는 마음돌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을 접하도록 구성됐다. 28개 부스에서는 명상과 싱잉볼, 향기와 차를 통한 감각 체험부터 감정카드와 그림일기를 활용한 자기 이해, 꽃과 미술을 매개로 한 창작 활동, 함께 쓰고 나누는 글쓰기 워크숍, 심리검사와 상담까지 다양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스 공간인 ‘마음 정거장’에서는 알아차림·표현·감각·마음챙김·연결·상담 등 여섯 가지 주제에 따라 체험과 워크숍, 심리검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리플릿에 담긴 질문으로 자신의 상태와 관심을 살펴보고, 관련 부스에서 자신에게 맞는 마음돌봄 방법을 경험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오늘 경험한 프로그램 중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을 묻자 시민들은 싱잉볼·향기·차·명상 등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감정카드·마음 다이어리·글쓰기 등을 꼽았다. 심리검사와 가벼운 상담, 상담 전문가 정보를 접한 점이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상에서 시도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명상과 감정일기, 글쓰기, 차 마시기 등을 제시했다.
온·오프라인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 상태를 돌아봤다는 응답은 89.6%였다.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돌봄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4.0%, 일상에서도 마음돌봄을 실천하고 싶어졌다는 응답은 85.6%로 나타났다. 축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핀 경험과 일상 속 실천 의향이 확인됐다.
브랜드·단체에는 콘텐츠가 필요한 시민을 만나고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
참여 브랜드·단체는 마음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다. 참가 부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제 만난 고객이 예상했던 고객과 ‘잘 맞았다’ 또는 ‘매우 잘 맞았다’는 응답이 77.8%였다.
‘블루버드씨’는 10~20대가 굿즈의 디자인에 관심을 보인 반면 30~40대는 자신의 외로움을 점검하는 활동에 진지하게 몰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콘텐츠 안에서도 연령에 따라 관심 요소와 참여 방식이 달랐음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또한 자기 이해와 심리검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만나고자 했던 ‘기쁜우리심리상담센터’는 실제 만난 고객이 예상과 ‘매우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마음돌봄 관련 전문가와 기관 담당자를 만나고자 했던 ‘헤이마인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상담·치유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과 교류했다고 밝혔다. ‘유노랩’은 학부모와 상담·심리 분야 종사자가 콘텐츠와 특히 잘 맞았다고 응답했다. ‘SYMPLE’은 방문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와 캐릭터를 소개한 점을 이번 축제의 참여 성과로 꼽았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브랜드 홍보와 교류 측면의 성과도 확인됐다. 참가 부스 만족도 조사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2.6%, 다른 마음돌봄 브랜드와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0.8%였다.
예술과 휴식으로 넓힌 마음돌봄의 경험
공연과 참여형 아트는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마음 휴게소’에서는 래티샤 작가의 라이브드로잉 ‘마음돌을봄’, 김호연 안무가와 사전 워크숍 참여자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 서와콩 남매 듀오의 ‘음악이 주는 위로’, 배우 황미영의 카운슬링 퍼포먼스 ‘신이 된 미영’, 성악가 우윤제의 ‘ownsoul_seoul’ 공연이 이어졌다.
‘마음 대합실’의 참여형 아트월 ‘DRAW YOURSELF WALL’에서는 시민들이 오늘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힐링존’에는 잠시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했다.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시민들은 가족·친구와 함께한 체험, 버스킹, 거리의 위로 문장과 휴식 공간 등도 기억에 남는 요소로 꼽았다.
282북스는 행사 이후 참여 브랜드·단체의 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마음돌봄 실천을 돕고, 마음돌봄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해 일상 속 마음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2026 서울시 마음돌봄 페스티벌 참가 브랜드 28곳
그레이스가든, 그루코스, 그린비협동조합, 기쁜우리심리상담센터, 더 팔레트, 도망칠구석, 라파의숲, 마보, 마음챙김여행, 무브유어마인드, 사이코진, 사회적협동조합 서클빌리지, 숨빛, 스튜디오 흐린, 아마도랩, 아트앤팝업, 에이엘엘코스메틱, 온아노트, 티하우스 온은, 주식회사 유노랩, 정신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상, 재미진동네, 집중맞은 도둑력, 컬러시간, 블루버드씨, 한국임상심리사협회, 헤이마인드, SYMPLE.
282북스 소개
‘마음이 작품이 되는 곳’ 282북스는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위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문턱 없는 온·오프라인 웰니스 솔루션을 만든다. 예술기반 사회적 처방 워크숍을 통해 사회 소수그룹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당사자 중심의 OSMU 예술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축제 안내: https://app.notion.com/p/2026-3deecebb36ab800eb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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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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