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청솔문화재단 이사장이자 ‘청솔문학’ 창간호 발행인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미국 뉴욕에 거주하면서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윤영미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신발 끈’을 펴냈다고 밝혔다.

윤영미 시인은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1994년 ‘삶터문학’과 1997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했고,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미주 청솔문화재단 이사장과 ‘청솔문학’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영미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어린 시절, 시를 쓰며 세계를 꿈꿨다. 그 꿈은 사라지지 않고 내 안에 남아 끝내 삶의 방향이 됐다. ​1994년 한국에서 등단 이후 나는 시를 떠나지 않았고 시는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오랜 시간 품어온 시편들을 이제야 세상 속으로 돌려보낸다. 그것은 감춤이 아니라 숨을 되찾게 하는 일에 가깝다. 사계절의 결을 따라 축적된 언어들은 침묵 속에서 길어 올린 호흡이며 나를 통과해 세상으로 건너가는 작은 빛이다. 이 시집은 우주적 시간의 결 위에 놓인 하나의 장시로서 존재의 근원을 향해 끊임없이 호흡해온 내면의 깊은 기록이다”라고 시집을 내는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학교 교수인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윤영미 시인은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뭇 사물들로부터 가장 근원적인 가치들을 소환하고 있다. 우리 삶의 근원적 배경이 되는 우주에서 얻는 지적, 감각적 과정을 집중적으로 노래해간다. 그 이면에 캄캄한 깊이를 거느린 언어를 통해 그의 시는 우주와 인간이 공명하면서 그려내는 미학적 파동을 담아낸다. 이때 사물들은 제 몫의 물질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리 삶에서 어떤 지혜나 경험을 회복해주는 상징적 장치로 변모해간다. 이러한 모습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독자적 태도나 관점에서 빚어지는 것일 터이다. 그렇게 시인은 인간과 우주의 상호 의존성을 생명의 경이로 노래하는 시편들에 이르러 자신의 태도와 관점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결국 그는 우주와 인간의 상호 공명 과정을 노래하는 시편을 통해 가장 구체적이고 심미적인 풍경을 채집해간다”라고 평한다.

한편 윤영미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와 ‘스토리문학’이 주관하는 2023년 제10회 스토리문학상(해외문학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76년 MBC ‘레이디경향’ 시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래로 1977년 푸른세대운동본부 주최 시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고 미국 새로운 밀레니엄 시에 선정된 바 있다.

윤영미 시인은 1480am 라디오코리아 ‘시와 인생’, ch17 KTV ‘윤영미의 토요 초대석’, MK/KNN TV ‘윤영미의 생각하는 오솔길’ 등을 진행하는 앵커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사 및 부회장,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 ‘스토리문학’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솔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2026년 여름 ‘청솔문학’을 창간하고, ‘청솔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는 한편 임마누엘수양관 청솔쉼터 문학마을을 운영 중이다. 시집으로는 ‘질경이 풀꽃 속에’, ‘초벌그림論’, ‘신발 끈’과 동인지 ‘그녀의 밤은 몽골반점’ 등이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관련 전문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3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교수작가회 상임이사, 은평예총 명예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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