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남대문까지 반짝반짝, 푸릇푸릇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가로수 354그루에 야간조명을 점등하고, 같은 구간 181개의 가로등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살 수 있는 송악 등 푸른식물이 심어진 362개의 중형화분을 배치해 ‘겨울철에도 걷고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매일 저녁 일몰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아름다운 불빛을 비추게 되며, 올해에는 현재 준비중인 루미나리에 행사와 함께 연출되고 있는 광화문~시청구간에 더해 시청~남대문 구간을 추가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보생명 등 4개 민간건물이 자체예산으로 가로수 조명에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가로수에 설치하는 조명등은 전구가 굵고 나무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나무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설치와 철거가 쉬워 80% 정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작년에 사용했던 조명등을 다시 활용하여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세종로 중앙분리대의 은행나무를 비추는 투광조명(UP-Light)은 상시 점등이 가능한 고정시설로 계절의 특징이나 분위기에 따라 빛의 색깔(노랑, 초록, 푸른색 등)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광화문과 남대문사이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위치한 가로등에 겨울철에는 처음으로 추위에 강해 겨울철에도 푸르른 녹색식물인 송악덩굴이나 백화등을 가로등마다 2조씩 설치해 추운 겨울 거리에서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로수 조명등 설치계획
□ 설치위치 : 광화문 ~ 시청 앞 ~ 숭례문(약 2.0Km)
□ 설치규모 : 가로수 354주
□ 조명방법
ㅇ 투광조명(Up-Light) - 조명대상 : 은행나무 29주(세종로 중앙분리대) - 특 징 : 상시점등이 가능한 고정시설로 자유로운 색깔 연출
ㅇ 소형 형광전구(1W) - 조명대상 : 가로수 325주(세종로 및 시청주변 218주, 남대문 주변 107주) - 특 징 : 파리의 샹젤리제에서 사용되는 전구(15w)와는 다른 형광전구로 전력의 소모가 적은 장점이 있고 나무에 피해가 없으며, 설치와 철거가 쉬워 점등기간이 끝난 후 철거 보관하였다가 2006년 재사용하여 예산절감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음.
□ 민간참여 안내
- 참여건물 : 4개 건물
- 건물별 참여현황구 간참여건물명참여내용비 고
계4개
건물가로수 24주남대문 주변 가로수
조명삼성본관(예정)가로수 10주
신동아화재가로수 2주
세종로 및 시청주변 가로수 조명
교보빌딩가로수 9주
JEI재능교육가로수 3주

겨울철 도심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시청주변 가로등주 걸이화분 식재 추진
- 추진개요
󰋻위 치 : 광화문~서울역간 가로등주 181개소 걸이화분 362분
󰋻기 간 : ’05.12.1~’06.2.28
󰋻식재종 : 겨울 날씨에도 견딜수 있는 덩굴초화류(송악, 백화 등)
- 관리계획
󰋻겨울철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1월에는 세심한 유지관리 실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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