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남대문까지 반짝반짝, 푸릇푸릇
내년 2월까지 매일 저녁 일몰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아름다운 불빛을 비추게 되며, 올해에는 현재 준비중인 루미나리에 행사와 함께 연출되고 있는 광화문~시청구간에 더해 시청~남대문 구간을 추가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보생명 등 4개 민간건물이 자체예산으로 가로수 조명에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가로수에 설치하는 조명등은 전구가 굵고 나무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나무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설치와 철거가 쉬워 80% 정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작년에 사용했던 조명등을 다시 활용하여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세종로 중앙분리대의 은행나무를 비추는 투광조명(UP-Light)은 상시 점등이 가능한 고정시설로 계절의 특징이나 분위기에 따라 빛의 색깔(노랑, 초록, 푸른색 등)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광화문과 남대문사이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위치한 가로등에 겨울철에는 처음으로 추위에 강해 겨울철에도 푸르른 녹색식물인 송악덩굴이나 백화등을 가로등마다 2조씩 설치해 추운 겨울 거리에서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로수 조명등 설치계획
□ 설치위치 : 광화문 ~ 시청 앞 ~ 숭례문(약 2.0Km)
□ 설치규모 : 가로수 354주
□ 조명방법
ㅇ 투광조명(Up-Light) - 조명대상 : 은행나무 29주(세종로 중앙분리대) - 특 징 : 상시점등이 가능한 고정시설로 자유로운 색깔 연출
ㅇ 소형 형광전구(1W) - 조명대상 : 가로수 325주(세종로 및 시청주변 218주, 남대문 주변 107주) - 특 징 : 파리의 샹젤리제에서 사용되는 전구(15w)와는 다른 형광전구로 전력의 소모가 적은 장점이 있고 나무에 피해가 없으며, 설치와 철거가 쉬워 점등기간이 끝난 후 철거 보관하였다가 2006년 재사용하여 예산절감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음.
□ 민간참여 안내
- 참여건물 : 4개 건물
- 건물별 참여현황구 간참여건물명참여내용비 고
계4개
건물가로수 24주남대문 주변 가로수
조명삼성본관(예정)가로수 10주
신동아화재가로수 2주
세종로 및 시청주변 가로수 조명
교보빌딩가로수 9주
JEI재능교육가로수 3주
겨울철 도심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시청주변 가로등주 걸이화분 식재 추진
- 추진개요
위 치 : 광화문~서울역간 가로등주 181개소 걸이화분 362분
기 간 : ’05.12.1~’06.2.28
식재종 : 겨울 날씨에도 견딜수 있는 덩굴초화류(송악, 백화 등)
- 관리계획
겨울철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1월에는 세심한 유지관리 실시예정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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