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전환·사옥 매입·세일앤리스백 등 거래 다변화… 외국계 자본도 선별 참여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약 5.3조원으로, 거래 건수는 소폭 줄었으나 거래 금액은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국고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조달 환경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대형 거래가 시장 흐름을 주도하며 거래 금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섹터별로는 오피스가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분기 오피스 투자시장에서는 세 가지 흐름이 두드러졌다. 첫째, 도심의 노후 오피스를 호텔로 전환하려는 밸류애드 거래가 복수로 성사됐다. 둘째, 사옥 확보와 세일앤리스백 등 실수요 성격의 거래가 이어졌다. 셋째, 공급 확대 우려와 금리 부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외국계 자본이 참여한 거래가 마무리되며 우량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물류센터는 안정적인 임차 기반을 갖춘 상온·코어 자산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가 이어졌고, 호텔과 리테일은 관광 수요 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힘입어 명동, 성수 등 핵심 입지 중심으로 투자가 관측됐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금리 부담 속에서 코어·프라임 자산과 안정적인 임차 수익 기반의 자산에 수요가 집중되는 ‘선별적 접근’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연말까지는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우량 자산에 대한 관심은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관광 수요 확대와 함께 도심 노후 오피스의 호텔 전환, 호텔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의 리빙 섹터 활용 등 밸류애드 전략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주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김수경 리서치 총괄 이사는 “금리 상승으로 투자 시장 전반이 신중해졌지만, 자산 용도 전환이나 사옥 확보 같은 목적이 분명한 거래는 오히려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산의 입지와 임차 안정성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가 거래 성사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걸쳐 350여 개 오피스와 약 5만3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임차인 및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선도 기업이다. 당사는 2025년 서비스, 임대차, 자본시장, 가치평가 및 기타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총 10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끊임없는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한다(Better never settles)’는 신념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 문화와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업계 및 비즈니스 관련 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3Q C&W 서울 투자시장 보고서: https://www.cushmanwakefield.com/ko-kr/sou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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