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랑의 김장 담그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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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13:40

마산--(뉴스와이어)--경남은행(www.knbank.co.kr, 은행장 정경득)은 7일 구암동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과 직원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위생 문제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배추값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서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0여명의 경남은행 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5천 포기와 무 500개를 이용하여 담근 김장김치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저소득 영세가정 등 총 6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배추값의 폭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담근 김장을 담아 보내 드림으로서 경제적인 지원과 따듯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하며, “이웃사랑의 실천은 기업시민의 기본 덕목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의 행사는 최근에 단일 기업이 주관하여 벌인 김장담그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서, 150여명의 인원이 동시에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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