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을 넘어, 불편한 질문으로
지난 호에서 ‘모심과살림’지가 한살림운동의 담론적 기반이 되어 온 ‘한살림선언’을 재해석하고 재평가했다면, 이번 26호에서는 담론을 넘어 각각의 현장에서 한살림운동을 구현하는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 생협운동 전반의 상황 속에서, 생산자의 시각으로, 조합원의 입장에서, 실무자의 관점으로, 그리고 바깥에서 보는 한살림운동의 현재를 고루 담으려 노력했다. 아프고 약한 곳을 찌르는 어떤 질문은 불편하다. ‘모심과살림’지는 그 불편함의 정체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며 안주하지 말자고 제안한다. 한편 ‘시선’에서는 생명운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새로운 세대의 역동적인 관점과 이웃 나라 원로 운동가의 이야기 사이에는 시공간의 벽을 훌쩍 넘어 놀랍게도 통하는 데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과학자의 시선으로 보는 생명의 정의 또한 흥미롭다. 최근 이슈가 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빠뜨리고 있는 생명의 관점이 무엇인지도 조목조목 짚어 보았다.
단권 구입은 모심과살림연구소 홈페이지(http://www.mosim.or.kr)와 한살림장보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mosim@hansalim.or.kr)과 전화로 ‘모심과살림’ 구독 문의나 구입 신청을 받고 있다.
한살림연합 소개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약 100만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262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유기농지를 확대하며,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살림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 및 전국 30개 지역생협과 한살림 약 234개 매장에서 한살림을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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