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전동차 방화 미수범 검거
11월 19일 대구지하철 2호선에서 30대 남자가 전동차에 불을 지르려다가 고교생들에 붙잡힌 사건이 일어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역곡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으나 큰 피해 없이 범인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지난 6일 오전 11시49분쯤 주안역을 떠나 용산으로 향하던 K1094전동차가 역곡역으로 진입하던 중 한모씨(41세·무직·김포시)가 전동차 5량과 6량 사이 연결칸막이 통로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던 것을 전동차 탑승객 유모씨(51세)가 발견하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제압했다.
유씨등은 즉시 차내 비상통화기로 차장에게 통보, 용의자 한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탑승객들의 과감한 제지로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으며 운행중이던 전동차도 후속열차에 지장을 주지않고 정상 운행됐다.
철도공사 전우상 수송안전실장은 “지하철과 열차 내에 안전요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일반 승객들도 이같은 방화행위등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압,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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