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충청북도 노사정협의회 개최

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 노동현안에 대한 논의와 노사정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한 제2차 충청북도 지역노사정협의회가 개최된다.

노사정협의회는 12월 7일 오후2시, 충북도청 외빈영접실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보고안건으로 지역노사정시범사업 추진상황과 지역노사정 실무협의회 개최 결과에 대한 보고와, 협의안건으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청취의 건과 중재권고(안) 채택 및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협의한다.

지역노사정 시범사업은 충북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지역단위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과 노사정 협의·분쟁 조정모델 연구용역개발, 지역노사정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노사정 공익 협의·분쟁 조정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11월에는 노사 관계자 교육훈련 2회 실시, 가칭 충북노사정포럼 발족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노사정 시범사업은 12월 12일 가칭 충북노사정포럼 발기인대회, 12월 16일 노사정 공익 파트너쉽 구축 워크샵, 12월 27일 노사정 공익 협의·분쟁 조정모델 연구결과 보고를 추진계획에 있다.

지역노사정 실무협의회는 지역내 노사관련 의제발굴과 실무협의를 목적으로 지난 8월 8일 구성되어 간담회 7회, 실무협의회 8회 개최를 통해 하이닉스·매그나칩 원청과 사내하청지회간 교섭의 자리마련, 정규직화를 통한 일괄 고용승계 관련 쟁점사안을 협의해왔다.

지난 8월23일지역노사정협의회시 의결내용에 따라 5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양측의 입장 및 의견을 청취한 결과

하청노조측에서는 불법파견 판정에 따라 사용자성이 인정된 원청과 직접대화를 통한 노사교섭과 정규직화를 통한 전원고용 승계 주장과 지역노사정협의회를 통한 사태해결 중재권고방안에 대하여 실효성 문제를 들어 반대했었다.

원청회사측에서는 하청노조근로자는 노사관계 당사자가 아니므로 일체의교섭이나 대화를 할 수 없다는 입장 고수했었다.

최근 이원종 도지사 중국 방문시 하이닉스 CEO와 대화를 통하여 노사직접대화와 해직노조원 동시고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나, 지역노사정협의회를 통한 사태해결 방안을 수용할 의사를 표명했고, 11월 23일민주노총 도 지역본부 관계자와 대화시 중재권고 형식이 양측이 대화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추진될 경우, 사태해결을 위한 지역노사정협의회 중재권고(안)을 수용할 의사가 있으며, 사안별 협조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고 있다.

따라서,지역내 노사정공식기구인 충청북도 노사정협의회를 통해 중재권고(안)을 마련하는등 사태해결노력 지속전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오늘 제2차 충청북도 지역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여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청취의 건과 중재권고(안) 채택 및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협의하게 되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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